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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20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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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평총 |
한글표제 | 평총 |
한자표제 | 平銃 |
상위어 | 화기(火器), 군기(軍器) |
동의어 | 총(銃) |
관련어 | 화총(火銃), 총통(銃筒), 화창(火槍), 삼안총(三眼銃), 천보총(千步銃), 지총(紙銃), 화약(火藥), 연환(鉛丸), 화승(火繩), 포수(砲手), 군기시(軍器寺), 화기도감(火器都監), 월과조총(月課鳥銃), 월과화약(月課火藥) |
분야 | 정치/군사·국방/병기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이왕무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평총(平銃)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영조실록』 6년 5월 6일, 『영조실록』 6년 5월 6일 |
조총과 같이 화승(火繩)을 이용하여 화약을 폭발시켜 연환을 발사하는 점화식 개인 화기.
내용
조총과 같이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연환을 발사하는 총으로 개인이 휴대하던 화기이다. 총을 발사하는 방법은 화승을 이용한 점화식(點火式)으로 전체적인 형태는 조총과 유사하다. 평총의 성능은 조총보다 우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청나라 관원들이 조선에서 제작한 조총의 성능보다 평총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청나라 관원의 평가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평총은 청나라에 공물로 보내지기도 했다. 또한 영조대에는 남한산성에 평총 900자루가 제작되어 보관되기도 했다(『영조실록』 6년 5월 6일).
평총의 제작은 군기시에서 담당하였으며, 제작비용은 삼남(三南)의 월과평총가(月課平銃價)에서 마련하였다. 평총의 약환(藥丸)은 천보총에서 이용하기도 했는데, 평총과 천보총의 총구 지름이 상이하여 사용하기에 불편했다. 그럼에도 평총의 연환을 천보총에서 사용한 것은 천보총의 약환가(藥丸價)를 매년 장만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총의 총구 지름이 천보총보다 작고 사용되는 약환이 천보총보다 작았음에도 평총의 약환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용례
命守禦廳 造平銃九百柄 長銃一百柄 以南漢山城軍器不足也(『영조실록』 6년 5월 6일)
참고문헌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