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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2일 (금) 01:41 판




총론

[?~? = ?]. 조선의 15대 왕인 광해군(光海君)의 후궁.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거주지는 서울이다. 아버지는 허경(許儆)으로 봉상시(奉常寺) 정(正)을 지냈으며, 어머니 평산 신씨(平山 申氏)는 신수일(申守一)의 딸이다. 할아버지는 개성유수(開城留守)를 역임한 허잠(許潛)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허초(許礎)이다.

광해군의 후궁

허숙의(許淑儀)는 1613년(광해군 5) 광해군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입궁해 숙의(淑儀)에 봉해졌다.(『광해군일기』 5년 12월 30일) 그녀가 숙의가 된 후 한미한 관직에 있던 허숙의의 아버지는 순서를 무시하고 관직이 계속 올랐다.(『광해군일기』 6년 6월 5일)

1623년(인조 1)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광해군이 폐해지자 허숙의는 중도부처(中途付處)되었다.[『인조실록』인조 1년 9월 14일 1번째기사] 이후 허숙의를 모시던 조씨(趙氏) 성을 가진 상궁이 그녀를 죽을 때까지 돌보았다고 한다.[『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현종의 예덕]

묘소와 후손

허숙의의 무덤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허숙의는 광해군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없다.

참고문헌

  •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 『인조실록(仁祖實錄)』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지두환, 『광해군과 친인척』, 역사문화,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