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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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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홍진 |
한글표제 | 홍진 |
한자표제 | 紅疹 |
동의어 | 마진(痲疹), 홍역(紅疫) |
분야 | 문화/의학·약학/병명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원보영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홍진(紅疹)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숙종실록』 33년 5월 9일, 『영조실록』 19년 1월 2일 |
홍역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질병. 홍역이라고도 하나 특히 숙종대 이후 홍진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함.
내용
홍진(紅疹)은 홍역(紅疫) 또는 마진(痲疹)이라고도 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도 조선초 세자가 마진에 걸렸던 기록 이래 왕실, 여항(閭巷)을 막론하고 존재했던 질병이다. 홍진이라는 용어는 숙종대 이후에 주로 사용되었다.
현종대 이후 홍역이 전국적인 인명 재해로 등장한 시기는 1707년(숙종 33)으로, 전국에 홍역이 대대적으로 유행을 했다. 1729년(영조 5)과 1730년에는 일부 지역에서, 또 1786년(정조 10)에 다시 전국적으로 유행한 전염병으로 기록되어 있다.
용례
傳曰 今年紅疹大熾 死亡甚多 驚慘曷喩 自該曹 另飭京外 毋使赤子夭(扎)[札](『숙종실록』 33년 5월 9일)
王世子患紅疹 命藥院 移直槐院 遂停初五日朝參(『영조실록』 19년 1월 2일)
참고문헌
- 『성호사설(星湖僿說)』
-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 『지봉유설(芝峯類說)』
- 김두종, 『한국의학문화대연표』, 탐구당, 1966.
- 신동원,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한겨레신문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