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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기구|대표표제=덕산역|한글표제=덕산역|한자표제=德山驛|대역어=|상위어=고산도(高山道)|하위어=|동의어=|관련어=함흥부(咸興府), 동기도(東歧道), 역도(驛道), 역로(驛路)|분야=경제/교통/육운|유형=집단·기구|지역=대한민국|시대=조선|왕대=|집필자=정요근|설치시기=조선초기|폐지시기=1896년(고종 33) 1월|소속관서=병조|실록사전URL=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6049|실록연계=[http://sillok.history.go.kr/id/kda_10306002_003 『세종실록』 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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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용어|대표표제=덕산역|한글표제=덕산역|한자표제=德山驛|대역어=|상위어=황산도(黃山道)|하위어=|동의어=|관련어=김주(金州), 역도(驛道), 역로(驛路), 자여도(自如道),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 김주도(金州道)|분야=경제/교통/육운|유형=개념용어|지역=김해|시대=조선|왕대=|집필자=정요근|실록사전URL=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6733|실록연계=[http://sillok.history.go.kr/id/kga_10808005_004 『세조실록』 8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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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함경도 함흥에 위치했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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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도 김해에 위치했던 역.
  
 
=='''개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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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德山驛)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함흥부 동북쪽 32리(약 12.6㎞) 지점에 위치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조선시대에 신설된 역이었다. 조선시대 덕산역은 고산도(高山道)의 소속 역(驛)으로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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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德山驛)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 동쪽 37리(약 14.5㎞)에 위치하였다. 고려시대에는 김주(金州: 현 김해)에 위치하였으며, 김주도(金州道) 소속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자여도(自如道) 소속의 역(驛)으로 편성되었다가 황산도(黃山道)로 이속되었다.
  
 
=='''내용 및 변천'''==
 
=='''내용 및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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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이 위치했던 함흥 지역은 천리장성 외부에 있어 고려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던 곳이었으나, 고려말 쌍성총관부를 수복하는 과정에서 고려의 영토로 정식으로 편입되었다. 따라서 덕산역은 그 이후에 설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덕산역의 존재는 1421년(세종 3)의 기록에서 처음 확인된다([http://sillok.history.go.kr/id/kda_10306002_003 『세종실록』 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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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은 고려시대에 김주도 소속이었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자여도 소속으로 편성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덕산역은 자여도 소속의 역으로 기록되어 있다[『세종실록』 지리지 경상도]. 1462년(세조 8) 전국적인 역도제(驛道制)의 개편 때에도 덕산역은 자여도 소속으로 편성되었고([http://sillok.history.go.kr/id/kga_10808005_004 『세조실록』 8년 8월 5일]), 『경국대전(經國大典)』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여지도서』에는 덕산역이 황산도 소속으로 수록되어 있고, 『대전회통(大典會通)』에 의하면, 정조 연간에 편찬되는『대전통편(大典通編)』에서부터 황산도 소속으로 기록되었으므로, 『속대전(續大典)』이 편찬된 1746년(영조 22) 이후로부터 『여지도서(輿地圖書)』가 편찬된 1757년(영조 33)~1765년(영조 41) 사이 어느 시기에 자여도에서 황산도로 이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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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함경도 지역의 역들은 남쪽의 안변 지역으로부터 북쪽의 두만강 연안에 이르기까지 해안가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편성된 교통로를 중심으로 설치, 운영되었다. 이 역들에 대한 역도(驛道) 편성은 몇 차례의 변동을 거친 후에 고산도(高山道), 거산도(居山道), 수성도(輸城道) 등 3개의 역도로 정비되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과 『대전회통(大典會通)』에는 함경도의 역들이 모두 이 3개의 역도로 편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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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도서』에 의하면, 덕산역에는 대마(大馬) 1마리, 중마(中馬) 2마리, 복마(卜馬) 8마리, 역리(驛吏) 20명, 역노(驛奴) 5명이 배속되어 있었는데, 역노는 도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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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에 덕산역은 함길도 소속으로 기록되었지만, 이후 몇 차례의 역도 편성 변화를 통해 『경국대전』에 덕산역은 고산도 소속의 역으로 기록되었다. 『대전회통』에도 변함없이 덕산역은 고산도에 소속되었다.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했지만 고산도는 대체로 남쪽의 안변에서 북쪽의 함흥 사이에 위치한 역들로 편성되었다. 따라서 덕산역은 고산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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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은 서쪽의 김해, 동쪽의 양산 및 동래 등과 연결되는 교통로상에 위치하였다. 덕산역에서 서쪽으로는 김해의 남역(南驛), 동쪽으로는 낙동강 하구를 건너 양산의 황산역(黃山驛) 및 동래의 소산역(蘇山驛) 등과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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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덕산역에는 상등마(上等馬) 2마리, 중등마(中等馬) 12마리, 하등마(下等馬) 14마리, 역노(驛奴) 207명, 역비(驛婢) 118명이 배속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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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고종 33) 1월에 대한제국 칙령 제9호 ‘각 역 찰방 및 역속 폐지에 관한 건’에 따라 전국의 역들이 폐지되면서 덕산역도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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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정조 13)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따르면, 덕산역과 그 주변 지역은 덕산사(德山社)로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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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의 위치는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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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은 남쪽으로는 함흥·정평 방면, 북쪽으로는 홍원·북청 방면과 연결되는 한양~경흥 간 간선 교통로상에 위치하였다. 덕산역에서는 남쪽으로 함흥 평원역(平原驛), 북쪽으로 홍원 함원역(咸原驛) 등과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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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고종 33) 1월에 대한제국 칙령 제9호 ‘각 역 찰방 및 역속 폐지에 관한 건’에 따라 전국의 역들이 폐지되면서 덕산역도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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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역의 위치는 현재 북한의 행정 구역으로 함경남도 함흥시 덕산동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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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여지도서(輿地圖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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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총수(戶口總數)』     
 
 
*정요근, 「高麗·朝鮮初의 驛路網과 驛制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정요근, 「高麗·朝鮮初의 驛路網과 驛制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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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근, 「조선초기 驛路網의 전국적 재편」, 『조선시대사학보』46, 조선시대사학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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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학백과사전출판사·한국평화문제연구소 공편, 『조선향토대백과사전』, 평화문제연구소, 2006.     
 
  
 
=='''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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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2:22 판


주요 정보
대표표제 덕산역
한글표제 덕산역
한자표제 德山驛
상위어 황산도(黃山道)
관련어 김주(金州), 역도(驛道), 역로(驛路), 자여도(自如道),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 김주도(金州道)
분야 경제/교통/육운
유형 개념용어
지역 김해
시대 조선
집필자 정요근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덕산역(德山驛)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세조실록』 8년 8월 5일


조선시대 경상도 김해에 위치했던 역.

개설

덕산역(德山驛)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 동쪽 37리(약 14.5㎞)에 위치하였다. 고려시대에는 김주(金州: 현 김해)에 위치하였으며, 김주도(金州道) 소속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자여도(自如道) 소속의 역(驛)으로 편성되었다가 황산도(黃山道)로 이속되었다.

내용 및 변천

덕산역은 고려시대에 김주도 소속이었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자여도 소속으로 편성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덕산역은 자여도 소속의 역으로 기록되어 있다[『세종실록』 지리지 경상도]. 1462년(세조 8) 전국적인 역도제(驛道制)의 개편 때에도 덕산역은 자여도 소속으로 편성되었고(『세조실록』 8년 8월 5일), 『경국대전(經國大典)』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여지도서』에는 덕산역이 황산도 소속으로 수록되어 있고, 『대전회통(大典會通)』에 의하면, 정조 연간에 편찬되는『대전통편(大典通編)』에서부터 황산도 소속으로 기록되었으므로, 『속대전(續大典)』이 편찬된 1746년(영조 22) 이후로부터 『여지도서(輿地圖書)』가 편찬된 1757년(영조 33)~1765년(영조 41) 사이 어느 시기에 자여도에서 황산도로 이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덕산역에는 대마(大馬) 1마리, 중마(中馬) 2마리, 복마(卜馬) 8마리, 역리(驛吏) 20명, 역노(驛奴) 5명이 배속되어 있었는데, 역노는 도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덕산역은 서쪽의 김해, 동쪽의 양산 및 동래 등과 연결되는 교통로상에 위치하였다. 덕산역에서 서쪽으로는 김해의 남역(南驛), 동쪽으로는 낙동강 하구를 건너 양산의 황산역(黃山驛) 및 동래의 소산역(蘇山驛) 등과 연결되었다.

1896년(고종 33) 1월에 대한제국 칙령 제9호 ‘각 역 찰방 및 역속 폐지에 관한 건’에 따라 전국의 역들이 폐지되면서 덕산역도 폐지되었다.

덕산역의 위치는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 『대전회통(大典會通)』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여지도서(輿地圖書)』
  • 정요근, 「高麗·朝鮮初의 驛路網과 驛制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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