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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사정근(藥師精勤)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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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lt;p&gt;XML 가져오기&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lt;br /&gt;
&lt;br /&gt;
{{의식행사|대표표제=약사정근|한글표제=약사정근|한자표제=藥師精勤|대역어=|상위어=|하위어=|동의어=|관련어=구병불사(救病佛事), 대의왕약사여래(大醫王藥師如來), 소재도량[消災道場], 반야도량[般若道場], 마리지천도량[摩利支天道場], 수륙회(水陸會), 수륙재(水陸齋), 약사도량[藥師道場], 연생경도량[延生經道場]|분야=문화/종교/불교|유형=의식·행사|지역=|시대=|왕대=|집필자=이성운|시작시기=|시행시기=|시행기관=|시행장소=|실록사전URL=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3158|실록연계=[http://sillok.history.go.kr/id/kca_10801028_001 『태종실록』 8년 1월 28일], [http://sillok.history.go.kr/id/kca_11305006_002 『태종실록』 13년 5월 6일], [http://sillok.history.go.kr/id/kda_10206006_001 『세종실록』 2년 6월 6일], [http://sillok.history.go.kr/id/kda_10405004_001 『세종실록』 4년 5월 4일]}}&lt;br /&gt;
&lt;br /&gt;
약사여래의 가피력으로 병을 고치기 위해 그 명호를 부지런히 염송하는 의식.&lt;br /&gt;
&lt;br /&gt;
=='''개설'''==&lt;br /&gt;
&lt;br /&gt;
약사정근(藥師精勤)은 질병이나 노환 등으로 고통 받을 때 대의왕(大醫王) 약사여래를 청하여 공양을 올리고 그 명호를 지극한 마음으로 염송함으로써 영험을 얻으려는 의식이다. 약사여래는 12대원(大願)을 세우고, 모든 중생의 질병은 물론이고 무명(無明)의 고질까지도 치유하겠다고 서원한 부처이다. 조선초기에는 100명의 승려를 동원하여 법회를 열거나 21명의 [[경사(經師)]]를 모아 경전을 독송하는 형태로 약사정근을 설행하였다. 이때 부처에게 공양을 올리고 승려들에게 반승을 베풀었는데, 왕이 친히 참석하는 경우도 많았다.&lt;br /&gt;
&lt;br /&gt;
=='''연원 및 변천'''==&lt;br /&gt;
&lt;br /&gt;
고대 사회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무교(巫敎)의 주된 역할이었다. 불교가 유입된 뒤에는 승려들이 이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했는데, 승려들의 구병(救病) 영험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신라에 불교를 전한 승려 아도(阿道)는 신라성국공주의 병을 고쳐 주고 그 공로로 불교를 전할 수 있게 되었고, 신라하대에 유행한 밀교는 구병과 도액(度厄)에 적극적이었다.&lt;br /&gt;
&lt;br /&gt;
『삼국유사』 「신주」편에는 밀교 승려 밀본(密本)이 약사여래의 힘을 빌려 선덕여왕의 병을 고쳤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그에 따르면 선덕여왕이 병을 얻어 오랫동안 낫지 않자 밀본을 궁궐로 초청하였다. 밀본이 왕 옆에 앉아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을 독경하자 육환장이 침실로 날아들어 늙은 여우 한 마리를 뜰 아래로 내던졌다. 그제야 선덕여왕의 병이 씻은 듯 나았고, 밀본의 이마 위에 신비스런 빛이 비치니 보는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고 한다.&lt;br /&gt;
&lt;br /&gt;
고려시대에 숱하게 개설된 소재도량이나 반야도량, 마리지천도량, 수륙회, 약사도량, 연생경도량 등은 모두 질병 퇴치를 목적으로 하였다.&lt;br /&gt;
&lt;br /&gt;
억불숭유를 표방한 조선시대에도 왕실에서는 다양한 구병 불사가 설행되었다. 그 가운데 약사여래의 명호를 염송하는 약사정근은 5번 설행된 기록이 보인다. 태종은 1408년(태종 8)에 태조의 구병을 위해 승려 100명을 모아 덕수궁에서 약사도량을, 덕수궁 북쪽 정자에서는 연수도량을, 덕방사에서는 수륙재를 열었다([http://sillok.history.go.kr/id/kca_10801028_001 『태종실록』 8년 1월 28일]). 또 1413년(태종 13)에는 원경왕후를 위해 [[경사(經師)]] 21명을 동원하여 본궁(本宮)에서 약사정근을 베풀고, 승려 100명을 경회루에 모아 불경을 읽으며 기도하게 하였다. 이때 세자에게 명하여 향(香)을 피우게 하였으며, 친히 임석(臨席)하여 [[연비(燃臂)]]를 하기도 하였다. 병이 조금 낫자 기뻐하여 회암사(檜巖寺)에 전지(田地) 100결(結)과 미두(米豆) 200석을 내려 주었다([http://sillok.history.go.kr/id/kca_11305006_002 『태종실록』 13년 5월 6일]).&lt;br /&gt;
&lt;br /&gt;
세종은 1420년(세종 2)에 모후 원경왕후를 위해 친히 개경사로 거둥하여 약사정근을 베풀고, 부처에게 공양하며 승려들에게 반승을 베풀었다([http://sillok.history.go.kr/id/kda_10206006_001 『세종실록』 2년 6월 6일]). 1422년(세종 4)에는 상왕 태종을 위해 흥천사와 승가사에서 약사정근을, 개경사에서는 관음정근을 베풀었으며([http://sillok.history.go.kr/id/kda_10405004_001 『세종실록』 4년 5월 4일]), 흥천사에서 약사정근을 설행하고 그와 더불어 소격전에서 초제를 올려 부왕의 구병을 빌었다. 이처럼 조선초에는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구병 불사가 시행되었으나, 세종대 이후에는 국행 약사정근은 설행되지 않았다.&lt;br /&gt;
&lt;br /&gt;
=='''내용 및 절차'''==&lt;br /&gt;
&lt;br /&gt;
약사정근은 『약사여래본원경』에 의거하여 시행한다. 『약사여래본원경』에 따르면, 약사여래는 동방만월세계에 있는 부처로 12가지 원을 구족하였으며, 좌우에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두루 빛을 비춰 재앙을 소멸해 주는 공덕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일심(一心)으로 그 명호를 염송하며 기도하면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고 한다.&lt;br /&gt;
&lt;br /&gt;
『약사여래본원경』은 615년에 중국수나라의 달마급다(達磨笈多)가 한역하였다. 송나라의 혜간(慧簡)이 번역한 『약사유리광경(藥師瑠璃光經)』, 당나라의 현장(玄奘)이 번역한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과 의정(義淨)이 번역한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등의 이본이 있다.&lt;br /&gt;
&lt;br /&gt;
약사정근을 행할 때는 먼저 약사여래를 청해 공양을 올리고 정근을 한다. 약사여래를 청하는 의식으로는 작법절차 또는 제반문의 절차에 따라 차례로 행해진다. 먼저 아뢰는 문장을 염송하고, 향연게송으로 삼보의 강림을 청한다. 『천수경』을 한 편 외우며 깨끗한 물을 도량에 뿌린다. 정토결계진언(淨土結界眞言), 쇄향수진언(灑香水眞言), 정지진언(淨地眞言), 정삼업진언, 정법계진언, 개단진언, 건단진언으로 도량의 결계를 깨끗하게 한다. 이어 동령진언(動鈴眞言), 보소청진언(普召請眞言)으로 청하는 진언을 염송한 다음 제불보살통청에 의거하여 약사여래불을 청한다.&lt;br /&gt;
&lt;br /&gt;
오늘날에도 약사정근의 전통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약사재일(藥師齋日)인 매달 음력 8일에 약사정근을 행한다.&lt;br /&gt;
&lt;br /&gt;
=='''참고문헌'''==      &lt;br /&gt;
*『삼국유사(三國遺事)』      &lt;br /&gt;
*『작법절차(作法節次)』      &lt;br /&gt;
*『제반문(諸般文)』      &lt;br /&gt;
*『청문(請文)』      &lt;br /&gt;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脩大藏經) 14.      &lt;br /&gt;
*김용조, 「조선전기의 국행기양불사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0.      &lt;br /&gt;
&lt;br /&gt;
=='''관계망'''==&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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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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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name>Silman</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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