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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언병(戒言屛)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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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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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9T17:20:47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XML 가져오기&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lt;br /&gt;
&lt;br /&gt;
{{개념용어|대표표제=계언병|한글표제=계언병|한자표제=戒言屛|대역어=|상위어=|하위어=|동의어=|관련어=경재잠도(敬齋箴圖), 도원결의(桃園結義), 병풍(屛風),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 이륜행실도(二倫行實圖), 효제문자도(孝悌文字圖)|분야=문화/예술/미술|유형=개념용어|지역=대한민국|시대=조선시대|왕대=조선시대|집필자=탁현규|실록사전URL=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4697|실록연계=[http://sillok.history.go.kr/id/kma_10107027_004 『명종실록』 즉위년 7월 27일]}}&lt;br /&gt;
&lt;br /&gt;
유교 사회에서 지켜야 할 덕목들을 글 또는 그림으로 나타낸 병풍.&lt;br /&gt;
&lt;br /&gt;
=='''개설'''==&lt;br /&gt;
&lt;br /&gt;
유교에서 중요시하는 도리, 인륜, 예의범절 등을 병풍에 그려 일상생활에서 항상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계언병(戒言屛)의 종류로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적은 효제문자도(孝悌文字圖) 병풍, 예의범절과 정신의 수양을 적은 경재잠도(敬齋箴圖) 병풍, 제사의 순서를 적은 병풍 등이 있다.&lt;br /&gt;
&lt;br /&gt;
덕목이 되는 글자와 상징물이 함께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백성을 교화하기 위해 간행되었던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 『[[이륜행실도(二倫行實圖)]]』 등의 책에서 발췌한 고사 및 설화 등이 병풍의 주제가 되었다.&lt;br /&gt;
&lt;br /&gt;
=='''형성'''==&lt;br /&gt;
&lt;br /&gt;
당나라 태종대에 개국공신이었던 방현령(房玄齡)이 가훈이나 계서(戒書)를 적은 병풍을 집 안에 비치하여 경계로 삼게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권세가 높아질수록 교만해지거나 사치하는 것을 경계하고 집안의 법도를 세우기 위해 덕목이 되는 글씨를 병풍에 쓰게 하였다.&lt;br /&gt;
&lt;br /&gt;
현존하는 병풍들이 대부분 조선시대 후기에 제작된 것이라 우리나라에서 계언병이 언제부터 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효제문자도 병풍이 1431년(세종 13) 『삼강행실도』의 간행을 계기로 하여 유교 윤리를 알리기 위한 교화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lt;br /&gt;
&lt;br /&gt;
유교 사회인 조선에서 왕실은 유교의 윤리와 정신을 담은 계언병을 설치하여 교훈으로 삼았는데 『명종실록』에 1545년(명종 즉위) 인종이 서거한 후 작성된 대행왕의 [[행장(行狀)]]에는 침궁(寢宮)에 효자도, 경직도, 계언병 등을 설치하여 항상 경계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http://sillok.history.go.kr/id/kma_10107027_004 『명종실록』 즉위년 7월 27일]). 조선후기에는 민간에 이르기까지 보편화되어 민화로도 제작되었다.&lt;br /&gt;
&lt;br /&gt;
=='''내용 및 특징'''==&lt;br /&gt;
&lt;br /&gt;
(1) 효제문자도 병풍&lt;br /&gt;
&lt;br /&gt;
계언병 중에서 가장 많이 제작되었으며 조선후기에 민화 병풍으로 제작되어 크게 유행하였다. 유학(儒學)의 윤리관을 압축한 효(孝), 제(悌), 충(忠), 신(信), 예(禮), 의(義), 염(廉), 치(恥) 8글자를 쓴 문자도로 주로 8폭의 병풍으로 제작되었다. 개인의 윤리적 도덕을 강조하는 『논어(論語)』의 ‘효제충신’ 4글자에 『관자(管子)』에 유교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나오는 ‘예의염치’ 4글자를 합하여 각 문자는 그와 관련된 고사, 상징물과 함께 표현되었다.&lt;br /&gt;
&lt;br /&gt;
‘효’ 자는 잉어, 죽순, 부채, 귤, 거문고 등을 상징물로 함께 그렸다. 잉어와 대나무는 효자로 이름난 옛 중국의 맹종(孟宗), 왕상(王祥)의 고사를 그린 것이다. 맹종은 겨울철에 죽순이 드시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대나무 숲에서 눈물을 흘리니 죽순이 자라나 어머니를 봉양할 수 있었고, 왕상은 한겨울에 살아있는 물고기를 먹고 싶다는 계모를 위해 얼음을 깨고 잉어를 낚았다고 한다. 베개와 부채는 한나라 때 황향(黃香)이라는 효자가 더울 때는 부모가 누워 주무시는 베개에 부채질을 하였다는 고사에서, 귤은 한나라 때 육적(陸績)이라는 아이가 여섯 살 때 원술(袁術)이 주는 귤을 품에 품었다가 어머니에게 갖다 드렸다는 고사에서 연유한 것이다. 거문고는 순임금이 생모가 죽고 계모가 들어와 이복동생을 낳은 후 순(舜)을 죽이려 하였으나 이를 알고도 평상시와 같이 거문고를 탄 고사에서 나왔다.&lt;br /&gt;
&lt;br /&gt;
‘제’ 자는 할미새, 산앵두나무, 삼국지의 도원결의(桃園結義) 장면을 상징물로 함께 그렸다. 할미새와 산앵두나무는 『시경(詩經)』에 나오는 구절로 할미새가 걸어갈 때나 날아갈 때 울기를 그치지 않으며 서로 협력하는 모습에서, 산앵두나무는 줄기가 긴 꽃에 꽃받침이 함께 피는 형상에서 형제애를 상징하는 상징물이 되었다.&lt;br /&gt;
&lt;br /&gt;
‘충’ 자는 충절을 상징하는 대나무와 어변성룡(魚變成龍)의 고사에 나오는 잉어와 용 등을 함께 그렸다. 어변성룡은 『후한서(後漢書)』에 나오는 고사로 해마다 봄철이 되면 황하 상류인 용문 협곡에 잉어가 모여 급류를 타고 뛰어오르는데 이때 성공한 잉어가 용이 된다는 의미로 잉어와 용 둘 다 등용문을 상징한다.&lt;br /&gt;
&lt;br /&gt;
‘신’ 자에는 서왕모(西王母)에 대한 고사를 형상화한 것으로 청조와 흰기러기를 함께 그렸다. 청조는 얼굴이 사람 모습이고 몸통이 새의 형상으로 된 상상의 새로, 흰기러기와 함께 서신을 입에 물고 와서 전달하는 모습이 언약과 믿음을 상징하였다. ‘예’ 자는 예의의 근본으로 일컬어지는 복희씨가 천하를 다스릴 때 낙수로부터 나온 거북이 등에 글이 적혀있었던 ‘하도낙서(河圖洛書)’의 고사와 함께 거북이, 책, 별자리, 구름 등이 함께 그려졌다.&lt;br /&gt;
&lt;br /&gt;
‘의’ 자는 새, 도원결의의 장면을 표현한 복숭아꽃으로 장식하였다. ‘염’ 자에는 배가 고파도 벌레나 조 등은 먹지 않으며 대나무 열매만 먹는 봉황과 들어갈 때와 나갈 때를 아는 게가 상징물로 등장한다. ‘치’ 자에는 나라가 망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은둔하면서 고사리만 먹으며 달과 매화를 벗 삼아 생애를 마감한 백이숙제(伯夷叔齊)의 고사를 담았다.&lt;br /&gt;
&lt;br /&gt;
(2) 경재잠도 병풍&lt;br /&gt;
&lt;br /&gt;
경재잠도 병풍은 주자(朱子)의 「경재잠」을 적은 병풍이다. 조선시대에는 주자의 「경재잠」을 적은 병풍과 더불어 퇴계이황의 『성학십도(聖學十圖)』를 병풍으로 만든 성학십도병이 계언병의 하나로 유행하였다.&lt;br /&gt;
&lt;br /&gt;
『성학십도』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선조가 성군(聖君)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게 이황이 성리학의 중요 항목을 도설화한 것이다. 이 항목 중 제9도가 경재잠도이며 선조를 비롯한 많은 왕들이 책의 내용을 병풍으로 만들어 비치해두고 살피며 이황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였다.&lt;br /&gt;
&lt;br /&gt;
=='''참고문헌'''==      &lt;br /&gt;
*유홍준·이태호, 『문자도』, 대원사, 1993.      &lt;br /&gt;
*허균, 『전통미술의 소재와 상징』, 교보문고, 1991.      &lt;br /&gt;
&lt;br /&gt;
=='''관계망'''==&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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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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