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첨(稀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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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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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희첨 |
한글표제 | 희첨 |
한자표제 | 稀簽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차웅석 |
산지 | 전라도, 황해도, 함길도 |
채취시기 | 음력 5월, 6월, 9월 |
효능 | 거풍습(祛風濕), 통경락(通經絡), 이관절(利關節), 청열해독(淸熱解毒)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희첨(稀簽) |
털진득찰(Sigesbeckia pubescens) 또는 진득찰(Sigesbeckia glabrescens)의 지상부를 햇볕에 말린 것.
개설
희첨(稀簽)에서 ‘희(豨)’는 돼지라는 뜻이고 ‘첨(簽)’은 냄새라는 뜻이다. 마치 돼지 피부에서 나는 것과 비슷한 냄새가 나서 희첨이라 한다. 풍습을 제거하고[祛風濕], 경락을 소통시키며[通經絡], 관절을 부드럽게 해 주고[利關節], 몸 안의 열독을 없애 주는[淸熱解毒]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도, 황해도, 함길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5월, 6월, 9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시루에 찐 다음 말려서 짙은 돼지 냄새가 흩어지게 한 다음에 쓴다.
몸을 보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머리털을 잘 자라게 한다. 풍습으로 생긴 종기와 피부의 마비, 부인의 오랜 냉증을 치료한다. 속이 답답하고 그득하면서 음식을 먹지 못할 때에는 생것을 짓찧어 즙을 짜서 3~4홉 마신다. 많이 마시면 토한다. 중풍 질환을 치료하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신전휘·신용욱, 『향약집성방의 향약본초』, 계명대학교출판부, 2006.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이시진, 『(신주해)본초강목 1~15』, 여일출판사, 2007.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