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왕사(轉王寺)

sillok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조선영친왕이 머물렀던, 일본 회목현일광산의 천태종 사찰.

개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전왕사(轉王寺)는 윤왕사(輪王寺)의 잘못된 기록이다. 윤왕사는 일본 나라시대에 창건된 천태종 사찰로, 회목현(栃木縣)일광산(日光山)에 있으며 동조궁(東照宮), 이황산신사(二荒山神社)와 더불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 조선 순종의 왕세자(王世子)인 영친왕(英親王)이 1923년(순종 16)에 윤왕사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내용 및 특징

전왕사는 일본 회목현(栃木縣)일광산(日光山)에 있는 사찰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1923년에 왕세자인 영친왕이 예목현(枍木縣) 전왕사(轉王寺)에서 잤다고 하였으나(『순종실록』 16년 8월 1일), 일본 지명은 회목현이며 사찰명도 윤왕사(輪王寺)이다. 회목현은 일본 관동 북부 지역에 있는 현이다.

윤왕사는 나라(奈良)시대인 766년에 승도(勝道)가 창건한 천태종(天台宗) 사찰이다. 강호(江戶)시대에 막부(幕府) 제1대 장군인 덕천가강(德川家康)의 영묘(靈廟)인 동조궁과 제3대 장군인 덕천가광(德川家光)의 영묘인 대유원(大猷院)이 건립되어 덕천가(德川家)로부터 두터운 후원을 받았다.

참고문헌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