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등화(金燈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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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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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금등화 |
한글표제 | 금등화 |
한자표제 | 金燈花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차웅석 |
산지 | 경기도 |
채취시기 | 음력 4월 |
효능 | 청열(淸熱), 해독(解毒), 화담(化痰)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금등화(金燈花) |
약난초(Cremastra variabilis)의 가인경(假鱗莖)을 햇볕에 말린 것.
개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뿌리의 모양이 수자고(水慈姑)와 비슷하고 꽃의 모양이 등잔 대롱과 비슷하며 붉은색이어서 금등화(金燈花)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열을 내려 주고[淸熱], 해독(解毒)시키며, 가래를 없애 주는[化痰]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경기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4월에 비늘줄기를 채취하여 물에 씻은 다음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산자고뿌리(까치무릇)라는 이명(異名)으로 적혀 있다. 식초에 갈아서 여러 종류의 종기, 종기가 헐고 오래된 것, 멍울이 진 부위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얼굴의 기미를 없애는 효능도 있다. 외용약으로는 식초를 넣고 갈아서 붙이는 방법 외에도 알약이나 가루약에 넣어 복용하기도 한다. 약간의 독이 있다.
『향약집성방』에서는 까치무릇이라고 기재하고 있으나, 현재는 두견란(杜鵑蘭)을 산자고의 기원으로 하고 있고, 산자고(까치무릇)는 대용품으로 보고 있다.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본초습유(本草拾遺)』
- 『경험방(經驗方)』
- 『약재자료(藥材資料)』 「회편(滙編)」
-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이시진, 『(신주해)본초강목 1~15』, 여일출판사, 2007.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