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童蒙先習 35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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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oh64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8년 7월 12일 (목) 23:42 판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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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童蒙先習 :::
35. 及其衰也하여 五覇摟諸侯하여 以匡王室하니 若齊桓公과 晉文公과 宋襄公과 秦穆公과 楚莊王이 迭主夏盟하니 王靈이 不振하니라
- 周나라가 쇠미함에 미쳐 五覇가 제후들을 이끌어 왕실을 바로 세웠으니 이를테면 제나라 桓公, 진나라 文公, 송나라 襄公, 진나라 穆公, 초나라 莊王이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중국의 맹약을 주도하였으니 왕실의 위엄이 떨쳐지지 못했다.
36. 孔子以天縱之聖으로 轍環天下하사 道不得行于世하여 刪詩書하시며 定禮樂하시며 贊周易하시며 修春秋하사 繼往聖, 開來學하시고 而傳其道者는 顔子曾子라 事在論語하니라 曾子之門人이 述大學하니라
- 공자는 하늘이 내신 성인으로서 수레를 타고 천하를 주유하셨으나 道가 세상에서 시행되지 않아서 ≪시경≫과 ≪서경≫을 刪定하시며 禮와 樂을 결정하시며 ≪주역≫을 해설하시며 춘추를 편수하셔서 지나간 성인을 계승하고 후세의 학자들을 인도하셨고, 그 도를 전수받은 이는 顔子와 曾子이다. 이런 사실에 대한 기록은 ≪논어≫에 있다. 증자의 문인이 대학을 기술하였다.
37. 列國則曰魯와 曰衛와 曰晉과 曰鄭과 曰趙와 曰蔡와 曰燕과 曰吳와 曰齊와 曰宋과 曰陳과 曰楚와 曰秦이니 干戈日尋하여 戰爭不息하여 遂爲戰國하니 秦楚燕齊韓魏趙 是爲七雄이라
- 열국은 魯․衛․晉․鄭․趙․蔡․燕․吳․齊․宋․陳․楚․秦나라 등이니 방패와 창이 날마다 이어져 전쟁이 끊이지 않아 마침내 전국시대가 되었으니 秦․楚․燕․齊․韓․魏․趙의 일곱 나라를 戰國七雄이라 일컫는다.
38. 孔子之孫子思 生斯時하사 作中庸하시고 其門人之弟孟軻 陳王道於齊梁하사 道又不行하여 作孟子七篇하시되 而異端縱橫功利之說이 盛行이라 吾道不傳하니라
- 공자의 손자인 子思가 이 시기에 태어나 ≪中庸≫을 저술하셨고, 그 문인의 제자인 孟軻가 제나라와 양나라에서 왕도정치를 진술하셨는데 도가 또 시행되지 못하여 ≪孟子≫ 7편을 저술하셨으나, 이단과 종횡과 공리의 학설이 성행해서 우리 유학의 도가 전해지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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