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당 현판

Definition

‘청심(淸心)’은 ‘마음을 맑게 함’의 뜻이다. 옛 사람들은 이 용어를 늘‘욕심을 줄인다’는 ‘과욕(寡慾)’과 붙여 사용했다. ‘청심과욕’은 군주나 정치가가 지녀야 할 주된 수양 방법의 하나로 거론되었다. 정도전은 중국 역대 재상들의 장점을 거론하며 “범순인(范純仁, 1027~1101년) 은 마음을 맑게 하고[淸心] 욕심을 줄였으며, 자신을 단속하고 백성을 편하게 했다.”고 하였고, 퇴계 이황(李滉, 1501~1570년)은 명종(明宗, 재위 1545~1567년)의 행장을 쓰면서 명종이 평소 “색을 밝히거나 놀거나 수렵하는 등의 오락은 전혀 좋아하지 않았으며, 잠자는 곳의 좌우에 ‘마음을 맑게 하고 욕심을 줄임[淸心寡欲], 지혜를 밝힘, 정성·공경·융화·근면, 현자를 좋아하고 도를 즐김’ 등의 글을 써 두고는 스스로 경계하였다.”라고 하였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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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Attrib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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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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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국고전종합DB	고전번역서:삼봉집:삼봉집 제9권:경제문감 상:총론	범순인	http://db.itkc.or.kr/inLink?DCI=ITKC_BT_0024A_0120_010_0020_2002_002_XML
해설	한국고전종합DB	한국문집총간:퇴계집:退溪先生文集卷之四十八:行狀	淸心寡欲	https://db.itkc.or.kr/dir/item?itemId=MO#/dir/node?dataId=ITKC_MO_0144A_0480_010_0010
참고	한국문집총간저자행력정보	저자행력정보:정도전(鄭道傳)		https://life.itkc.or.kr/item?type=name#/view?id=ITKC_MI_0024A&type=name&cate=all&highlight=%EC%A0%95%EB%8F%84%EC%A0%84,%E9%84%AD%E9%81%93%E5%82%B3&loc=top
참고	한국문집총간저자행력정보	저자행력정보:이황(李滉)		https://life.itkc.or.kr/item?type=name#/view?id=ITKC_MI_0144A&type=name&cate=all&highlight=%E6%9D%8E%E6%BB%89,%EC%9D%B4%ED%99%A9&loc=hlt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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