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단

hanya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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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사항> 11월 9일

  • Contextual Relations, Web Resource 보완

Definition

전국의 중요한 산과 강에 설치했던 제단으로 홍수와 가뭄이 그치도록 빌거나,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각종 병란(兵亂)의 발생을 막으며, 왕실 구성원의 질병을 구제[救病]하기 위하여 제사를 드렸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기우제(祈雨祭)였다. 서울 인근을 제외한 전국의 주요 산과 강에 설립되었는데,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르면, 명산은 강원도 원주의 치악산(雉嶽山), 충청도 공주의 계룡산(鷄龍山), 충청도 단양의 죽령산(竹嶺山), 경상도 울산의 우불산(于弗山), 경상도 문경의 주흘산(主吃山), 전라도 나주의 금성산(錦城山), 서울의 목멱산(木覓山), 황해도 개성의 오관산(五冠山), 황해도 해주의 우이산(牛耳山), 경기도 적성의 감악산(紺嶽山), 강원도 회양의 의관령(義館嶺) 등 11곳이 있고, 주요 강[大川]은 충청도 충주의 양진명소(楊津溟所), 경기도 양주의 양진(楊津), 황해도 장연의 장산곶(長山串), 황해도 안악의 아사진(阿斯津)과 송곶(松串), 평안도 안주의 청천강(淸川江), 평안도 평안부의 구진(九津)과 익수(溺水), 강원도 회양의 덕진명소(德津溟所), 함경도 영흥부의 비류수(沸流水) 등 10곳이다. 단의 규모는 사방 2장 1자(약 3.3m), 높이 2자 5치(약 0.8m)의 크기였고, 제단의 사방에는 3층으로 이루어진 계단이 있었다. 아울러 단의 바깥쪽에는 하나의 담장[一壝]이 설치되었고, 제사가 끝난 후 폐백을 묻는 구덩이인 예감(瘞坎)이 별도로 존재하였는데 이러한 형태는 조선 전 기간 동안 준수되었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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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단 Place 제단 제사유적 산천단(山川壇) 산천단 山川壇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산천단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note
산천단 제단 type
국조오례의 산천단 mentions
기우제 산천단 isPerformedAt

Web Resour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기우제(祈雨祭)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8363
해설 위키실록사전 산천단(山川壇)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산천단(山川壇)
해설 위키백과 국조오례의 https://ko.wikipedia.org/wiki/%EA%B5%AD%EC%A1%B0%EC%98%A4%EB%A1%80%EC%9D%98

Bibliography

type bibliographic index online resource url
논문 장지연, 「조선 후기 都城圖를 통해 본 壇廟 인식」, 『조선시대사학보(45)』, 조선시대사학회, 2008.06, pp.263~300.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264260
논문 김웅호, 「朝鮮 太祖代 檀廟의 건립과 운영」, 『인천학연구』 제8호, 2008.02, pp.61-92. https://dl.nanet.go.kr/search/searchInnerDetail.do?searchType=INNER_SEARCH&resultType=INNER_SEARCH_DETAIL&searchMehtod=L&searchClass=S&controlNo=KINX2008093828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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