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7월 14일 공포된 제령 제4호 조선상업회의소령과 같은해 8월 10일 공포된 조선총독부령 제78호와 제79호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의해 설립된 경성의 경제인 단체. 서울 경제인들이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의법단체였으나, 실제로는 일제가 서울의 경제인들을 감독하고 통제하도록 하여 일본 경제인들의 이익을 구현하게 하는 통로로 기능하였다.[1]1929년 경복궁에서 개최된 조선박람회 당시 경성상업회의소는 일종의 시찰단을 조직하여 박람회 관람 후 금강산을 시찰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