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D모델-복식
남사상(藍紗裳)은 남색(藍色) 사(紗)직물로 제작한 치마(裳)를 말한다. 조선후기 궁중연향 의궤에서 여관(女官)의 복식 구성으로 “어우미(於亐味)·흑사원삼(黑紗圓衫)·남색상(藍色裳)·남사상(藍紗裳)·남색금수대(藍色金繡帶)·홍색온혜(紅色溫鞋)”[1]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 남사상은 겉에 입는 옷이라고 되어 있어 의례용으로 치마 두벌을 갖추어 입을 경우, 위에 덧입는 남색치마를 일컬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치마와 유사하지만 치마의 폭이 좁아서 앞치마와 같이 앞쪽에만 두르는 형태이다. 자료 이미지와 같은 형태와 색으로 제작한다. 사이즈(㎝): 길이 106, 허리둘레 78, 치마폭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