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신축친정계병([景宗辛丑]親政契屛)》은 1721년(경종 1) 1월 6일파 7일,그러고 10일에 창경궁(昌慶宮) 진수당(進修堂)에서 시행된 도목정사(都目政事)를 마치고,여기에 참여한 관원돌이 제작한 것이다. 전체 10폭(幅)으로 장황된 이 계병(契屛)은 좌목(座目)과 서문(序文) 각 한 폭,그리고 나머지 8폭(幅)은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제1폭의 상단(上段)에는 진수당(進修堂)에서 행한 친정장면을 그려 넣어 이 계병(契屛)이 친정(親政)과 관련된 것임을 나타내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