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1935년에 경성부 공연장으로 건립된 공연시설 건물로, 1954년에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 서울시 의회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정초석에는 건물 건립 당시 경성부윤이던 일본인 다테 시오(伊達四雄)가 쓴 것으로 확인되는 “定礎 昭和十年六月一日伊達四雄“ 기록이 남아 일본이 한국을 침탈했던 뼈아픈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서, 전면 일부를 탑식으로 높여 권위성·상징성을 강조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