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901B-01-06B-17

hanyang2
Soook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24일 (금) 03:45 판 (새 문서: 【麗朝有<蓮花臺舞>, 用二女童, 鮮衣帽, 藏二蓮花中, 花坼而後見, 戴蛤笠, 著丹衣, 分兩隊迭舞. 我朝宴禮, 亦倣用之. ○女妓二人, 奉竹竿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麗朝有<蓮花臺舞>, 用二女童, 鮮衣帽, 藏二蓮花中, 花坼而後見, 戴蛤笠, 著丹衣, 分兩隊迭舞. 我朝宴禮, 亦倣用之. ○女妓二人, 奉竹竿子, 前進相向. 兩童妓在前, 兩女妓在後, 各相對而舞.】


綺席光華卜晝開, 千般樂事一時來.
蓮房化出英英態, 妙舞姸歌不世才.
【竹竿子進口號】


住在蓬萊, 下生蓮蘂.
有感至尊之德化, 來呈歌舞之歡娛. 【童妓并唱】


雅樂將終, 拜辭華筵.
仙軺欲返, 遙指雲程.
【竹竿子退口號】



비단 자리 빛나는 연회 한낮에 열어, 온갖 즐거운 일 일시에 밀려오네
연꽃에서 화해서 나온 아리따운 자태, 묘한 춤 고운 노래 세상에 드문 재주라네


사는 곳 본시 봉래(蓬萊)인데, 내려와선 연꽃 속에 살았네
지존(至尊)의 덕화에 감동하여 와서 가무의 즐거움 드리려네


우아한 음악이 긑나려 하매, 절하고 화려한 자리 하직하려네
신선의 수레 돌아가고자 하니, 멀리 구름 길을 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