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영(尹德榮). 1873~1940. 영돈녕부사 윤철구(尹徹求)의 아들이며, 후작 윤택영(澤榮)의 형이다. 순종의 비(妃)인 순정효황후(純貞孝皇后)의 백부이고, 처는 애국금차회(愛國金釵會) 회장 김복수(金福綏)의 딸이다. 대한제국기에 비서원경, 의정부 찬정, 시종원경 등을 역임하였으며, ‘경술국적’으로 지탄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에는 자작 작위를 받았으며, 일본제국의회 귀족원 칙선의원, 중추원 부의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