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옹주의 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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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1월 18일 (금) 20:38 판 (재현물 제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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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물 제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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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화순옹주 원삼의 구조 분석」, 『한국복식』 34,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5.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화순옹주(1720-1758) 원삼 앞모습, 뒷모습

재료: 비단(Silk)
색상: 겉감 녹색, 안감 다홍색, 색동 다홍색-노란색, 한삼·동정 흰색
착장자 성별: 성인 여성
※ 유물은 세월이 흘러 낡았으므로 설명을 참고하여 새 옷으로 제작한다.

원삼은 여성 예복으로, 큰 행사에서 착용하던 겉옷이다. 이 원삼은 녹색 비단 바탕에 포도동자무늬가 금실로 짜여져 화려한 옷이다.
앞이 짧고 뒤가 길며, 앞은 겹쳐 여미는 부분 없이 중심선끼리 여민다. 앞여밈은 단추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나, 어떤 모양의 단추였는지 알 수 없으므로, 3D에서는 단추 없이 앞이 여며진 모양새로 제작한다. 진동점 아래부터 옆선이 트여 있다. 소매는 폭이 매우 넓고, 소매 끝에 홍색·황색의 색동과 백색 한삼이 달려 있다.
겉감은 녹색 수복도류불수문단이고,(‘수(壽)’자와 ‘복(福)’자 글씨와 복숭아, 석류 등의 무늬가 있는 비단)
안감은 다홍색 연화만초문단이며,(연꽃과 넝쿨무늬가 있는 비단)
색동은 홍색·황색의 보문 직금단,(보물 무늬가 원단에 금실로 짜여진 비단)
한삼은 백색의 운룡연화문 직금단,(구름, 용, 연꽃 무늬가 금실로 짜여진 비단)
옷의 안쪽 가장자리 둘레에 있는 선단은 남색이며, 무늬는 안감과 같은 연화만초문단이다.
녹색 겉감의 어깨와 소매 하단부, 무릎 부분에 포도동자무늬가 금실로 짜여져 있다.


김현승 일러스트: 앞·뒷모습 도식화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상세 사이즈(㎝): 뒷길이 141, 앞길이 110, 화장 123.5, 품 40, 진동 20, 소매너비 85, 수구 85, 고대 15, 깃너비 3, 동정 3.5, 앞도련 너비 69, 뒷도련 너비 69.5, 색동 너비 3 / 3, 한삼 너비 27, 선단 너비 4.5, 포도동자무늬-어깨 90.5×26 (왼쪽, 오른쪽 동일), 포도동자무늬-소매 하단부 43×5 (왼쪽, 오른쪽 동일), 포도동자무늬-무릎 (앞) 上45 下69 ×26 / (뒤) 上50 下69.5 ×26

※화장: 몸 중심에서 소매끝까지 길이
※진동: 어깨에서 겨드랑이까지 길이
※수구: 소매에서 손이 나오는 부분. 수구 아래로는 막혀있다.
※고대: 어깨와 목의 경계점 좌우 길이
※도련: 옷 하단부 자락의 가장자리


이명은, 「화순옹주 원삼의 구조 분석」, 『한국복식』 34,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5.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겉감 원단 색상 : 사진 속의 유물은 세월에 낡은 옷이라서 색상이 온전하지 않으나, 그래도 이를 참고하여 사진에서 보이는 녹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표현해준다.
이명은, 「화순옹주 원삼의 구조 분석」, 『한국복식』 34,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5.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안감 원단 색상 : 사진 속의 유물은 세월에 낡은 옷이라서 색상이 온전하지 않으나, 그래도 이를 참고하여 사진에서 보이는 다홍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표현해준다.

사진①: 겨드랑이 부분의 안감 모습이다. 진동점 바로 아래에 올라와 있는 선단의 모습과 그 아래에서 트임이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②: 하단 오른쪽 사진: 옷의 뒷자락 하단부 안감 모습.


이명은, 「화순옹주 원삼의 구조 분석」, 『한국복식』 34,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5.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색동, 한삼, 동정 원단 색상 : 색동은 몸쪽에 가까운 것부터 다홍색, 노란색 순서다. 왼쪽 소매와 오른쪽 소매의 색동 순서는 반전을 이룬다. 한삼과 동정은 흰색이다. 사진은 유물인 것을 감안하여 참고한다.

김현승 일러스트: 안감의 선단 표시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선단은 옷의 가장자리 둘레에 두른 것을 말한다. 옷의 안감쪽에 둘러져 있다.
이명은, 「화순옹주 원삼의 구조 분석」, 『한국복식』 34,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5.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선단 원단 색상 : 푸른색이며, 사진 속 유물의 색상을 참고하여 표현한다.
한국전통지식포탈 > 문화적창조기술 > 전통문양 ☞ 수복자와 길상식물-원삼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겉감 원단 무늬 : 겉감은 ‘수복도류불수문단’이다. 이것은 ‘수(壽)’자와 ‘복(福)’자 글씨와 복숭아, 석류 등의 무늬가 있는 비단을 말하는데, 이와 비슷한 문양의 일러스트 파일을 첨부한다. 이 문양으로 겉감 무늬를 표현해준다.
이명은, 「화순옹주 원삼의 구조 분석」, 『한국복식』 34,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5.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안감 원단 무늬 유물 사진
한국전통지식포탈 > 문화적창조기술 > 전통문양 ☞ 연꽃넝쿨과 보배무늬-보공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안감과 선단 원단 무늬: 안감과 선단은 ‘연화만초문단’이다. 이것은 연꽃과 넝쿨무늬가 있는 비단을 말하는데, 이와 비슷한 문양의 일러스트 파일을 첨부한다. 이 문양으로 안감과 선단의 무늬를 표현해준다.
한국전통지식포탈 > 문화적창조기술 > 전통문양 ☞ 작은꽃과 보배무늬-저고리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색동 원단 무늬: 다홍색과 노란색의 색동은 작은 꽃과 보물 무늬가 원단에 금실로 짜여진 비단을 사용했다. 이와 비슷한 문양의 일러스트 파일을 첨부한다. 이 문양으로 색동의 문양을 표현해준다. 문양의 색상은 금색이다.
이명은, 「화순옹주 원삼의 구조 분석」, 『한국복식』 34,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5.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한삼 원단 무늬 유물 사진
한국전통지식포탈 > 문화적창조기술 > 전통문양 ☞ 용과 구름 연꽃무늬-원삼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한삼 원단 무늬: 한삼은 구름, 연꽃, 용무늬가 백색 원단에 금실로 짜여진 비단이다. 이를 일러스트로 제작한 파일이 있어 첨부한다. 이 문양으로 한삼의 문양을 표현해준다. 문양의 색상은 금색이다.
김현승 일러스트: 스란 무늬 위치 표시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스란 무늬 위치를 노란색으로 표시한 도식화(앞/뒤)

한국전통지식포탈 > 문화적창조기술 > 전통문양 ☞ 포도와 동자무늬-치마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녹색 겉감의 어깨와 소매 하단부, 무릎 부분에 ‘포도동자무늬’가 금실로 짜여져 있다. 이와 비슷한 문양의 일러스트 파일을 첨부한다. 이 문양으로 표현해준다. 문양의 색상은 금색이다.
카카오 > 티스토리 ☞ 조선왕실의옷(패션쇼)(2018.11.02.)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깃 형태

원삼은 둥근 깃의 겉감과 직선 깃의 안감을 따로 만들어 합친 옷이다. 즉, 깃 모양만 다른 똑같은 옷 두 벌을 하나의 옷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깃을 보면 두가지 형태의 깃이 약간의 단차를 두어 겹쳐진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이런 구조상의 특징을 이해하며 3D를 만든다.


네이버 > 블로그 ☞ 단국대학교박물관 복식 18〕 덕온공주 원삼/1874년 혼례 때 입었던 원삼을 복원한 것.(2015.07.13.)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깃 형태
덕온공주(1822-1844) 원삼 재현품 착장모습
Google Arts & Culture ☞ 조선시대 여자 복식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덕온공주(1822-1844) 원삼 재현품 착장모습

똑같은 옷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태의 옷을 착용한 모습이다. 실루엣 정리에 참고할 수 있다.
네이버 > 블로그 ☞ 단국대학교박물관 복식 18〕 덕온공주 원삼/1874년 혼례 때 입었던 원삼을 복원한 것.(2015.07.13.) 3D-18세기_옹주의_원삼 references 착용모습 참고

앞 사진과 동일한 옷을 착용한 모습의 다른 각도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