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청의 수장이다. 갑오개혁 이후 광화문 앞길에 설치되었던 경무청은 그 수장인 경무사 1인, 경무관 12인, 주사 8인, 감옥서장 1인, 총순 36명, 감옥서기 2명, 간수장 2명을 두기로 되어 있다. 이중 경무청을 관리하는 총 책임자는 경무사였다. 위치는 현재 남별궁 근처에 자리하다가 경부 설치와 함께 지금의 세종문화회관 자리로 옮겼다. 갑오개혁 이후부터 대한제국기까지 경무사와 경부대신을 맡은 인물은 총 33명이다. 이들은 한성부판윤과 함께 한성의 치안을 도맡아 했던 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