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3월 일본의 오사카맥주, 일본맥주(日本麥酒;현 에비스), 삿포로맥주(札幌;현재의 삿포로)가 합병해 설립된 일본의 주류 전문 기업으로 1929년 경복궁에서 열린 조선박람회에 기업특설관을 운영하였다. 1933년에는 서울 영등포에 조선맥주와 기린맥주 공장을 세웠다. [1] 일본은 메이시유신 이후 천황의 주도로 맥주사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던 바, 일본 본토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조선박람회 참여도 조선에 사업의 판로를 넓히고자 했던 목적의 일환이었다고 할 수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