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교장은 사적 제465호로, 백범 김구가 1945년부터 1949년까지 사용했던 석조마감 건물이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개인 사저 겸 집무실이다. 1938년에 건립된 이 건물의 원래 이름은 죽첨장(竹添莊)이었으나 김구선생의 거처로 사용되면서 근처의 개울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자유중국대사관 관저, 국군의료진 주둔지, 월남대사관 관저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968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