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처럼 속이 깊고 바닥이 둥근 은잔으로 표면에 대한제국의 황실문장인 오얏꽃을 선각으로 그려 넣었다. 대한제국 황실은 1908년 한성미술품제작소를 설립하였으며 이는 일제강점기에 이왕직미술품제작소로 개칭되었다. 대한제국기에는 금속공예 분야에 제작활동이 집중되어 오얏꽃이 새겨진 다양한 황실 공예품을 제작하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