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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일 (화) 16:40 판
목차
혜경궁의 선택, 가효당(嘉孝堂) 현판을 받다 》정조 효장세자에 입후(立後)되다
Story
1764년 2월 정조는 효장세자의 양자가 되었다. 사도세자가 죽은 지 20 개월 만이다. 영조는 사도세자가 죽은 다음날 바로 복위하고 사도라는 시호도 내렸다. 장례는 세자의 예로 치러졌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나 정조를 효장세자의 아들로 입후한 것이다. 혜경궁은 충격을 받았다. 사도세자가 이미 죽었고 복위도 됐으니 정조를 효장세자의 아들로 삼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혜경궁은 영조가 찾아와 물었을 때 이 처분에 대해 아무런 이의도 달지 못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은혜인데 무슨 말을 하겠냐는 것이었다.이때 13살 정조의 마음을 읽을 수는 없으나 훗날 즉위하자마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말할 것을 봐서 이 처분이 탐탁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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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R2-28B | Story | Storyline | 정조 효장세자에 입후(立後)되다 | 정조 효장세자에 입후(立後)되다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0-R2-28B | 2022: 이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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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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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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