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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일제강점기 박람회 출품을 위해 각 도 단위로 지역유지와 일본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 조선박람회 운영 당시 조선 각 도 특설관은 모두 지방협찬회에 의해 운영되었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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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회 Concept 개념용어 조선박람회 협찬회(協贊會) 협찬회 協贊會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협찬회

Additional Attributes

propertyName value
사진
사진출처
대표명칭 협찬회
한자표기 協贊會
영문명칭
이칭
유형
관련개념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협찬회 조선박람회 isRelatedTo
협찬회 조선물산공진회 isRelatedTo
협찬회 조선총독부 isRelatedTo
협찬회 경성협찬회 hasPart
협찬회 경기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충청북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충청남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전라북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전라남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경상남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경상북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강원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평안남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평안북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함경남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함경북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황해도협찬회 hasPart
협찬회 인천협찬회 hasPart

Online Referen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edition URL
김영희, 「조선박람회와 식민지 근대」, 『동방학지 』 제 140호 , 2007, pp. 221-267
이각규, 『한국의 근대박람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0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52095
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 『1929년, 조선을 박람하다 조선박람회기념사진첩』, 소명출판, 2018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09827
최병택, 『욕망의 전시장』, 서해문집, 2020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74834
헨리, 토드 A. 지음, 김백영 외 3인 옮김 『서울, 권력 도시』, 산처럼, 2020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120632

Notes

경성협찬회와 다른 지역 단체 회원들은 다가올 기념행사에 대중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근대 미디어를 활용했다. 자동차, 의복, 제등 행렬, 노래 및 포스터 공모전 등이 광고 캠페인에 이용되었고, 홍보 자료도 대대적으로 출간하여 배포했다.

  • 경성휘보 20, 1923년 6월호, 1쪽.
  • 경성일보 1929년 1월 31일자, 경성일보 1929년 1월 31일자
  • 경성일보 1929년 3월 12일자. 1929년 1월 31일자
  • 경성협찬회의 지역유지 유치를 위한 노력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에 와서 돈을 쓰도록 만들려면, 이와 별도로 지역 유지들이 박람회에 투자할 필요도 있었다. 박람회 기획자들에 따르면, 박람회가 가난한 조선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 유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총독부는 1915년 공진회 때 사용한 기술에 입각해서 전국적으로 구축된 방대한 지역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들 기관에 박람회의 홍보 업무를 위촉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일례로 경성협찬회는 이런 지역 기관들 중에서 가장 중요했는데, 입장권과 엽서, 안내책자를 상업회의소 및 기타 지역 기관에 판매했다. 그런데 이 단체는 박람회의 상권과 즐길거리, 심지어 경성 여행 및 관광과 관련된 업무도 담당하고 있었다. [1] 그래서 경성협찬회는 뜻이 맞는 유력 인사들, 즉 350명의 사업가, 부협의회 위원들, 지방 행정조직의 단체장들,-100명 이상의 조선인 단체장도 포함해서-을 위촉하여 지원을 요청했다. 경성협찬회의 회원들은 각각 5엔(일반 회원)부터 5천 엔(명예 회원)에 이르는 회비를 납부했다.  [2]

지역유지의 입장에서는 경성협찬회 같은 조직의 회원구너은 특권적 지위의 상징이었다. 그와 등시에 식민 권력은 이러한 관변 단체들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하층 대중들에게까지 손을 뻗칠 수 있었으며, 자금이 부족한 총독부의 문화통치 프로젝트에 그들이 일종의 주주로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경성협찬회와 다른 지역 단체 회원들은 다가올 기념행사에 대중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근대 미디어를 활용했다.


  1. 토드 A 헨리 지음, 김백영 외 3인 역,『서울, 권력도시』, 산처럼, 2020, pp.215
  2. 『경성휘보』 93, 1929년 6울 호, pp.46; 위의 책 215쪽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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