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8월 30일 〈대한매일신보〉의 제호를 바꿔 창간한 조선총독부의 한글 기관지.매일신보는 1904년 7월 18일 영국인 배설(排設: Ernest Thomas Bethell)이 창간한 민족지였으나 한일합병이 공포된 이튿날 1910년 8월 30일부터 조선총독부의 기관지가 되어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될 때까지 일제의 선전 대변기관으로서 '일선융화(日鮮融和)'와 '세도인심(世道人心)'의 '감화유도(感化誘導)' 등의 편집방침을 내걸고 총독부의 지원과 감독 하에 발간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