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흑립"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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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8일 (일) 16:40 기준 최신판
목차
Definition
흑립은 조선시대 성인 남자들이 일상 통행 시에 착용던 대표적인 관모이다. 대오리를 가늘게 갈라서 양태(凉太)와 대우를 만들고 그 위에 베[布]나 실[絲], 말총[馬尾]을 이용해 만든 후 검은 옻칠을 해서 만든다. 조선시대 남성의 대표적 쓰개인 갓은 정수리를 덮는 원통형의 ‘대우’와 차양의 역할을 하는 테두리인 ‘양태(凉太)’로 구성된다. 갓은 시대에 따라서 정수리를 덮는 대우(모자)의 높이와 양태의 너비에 변화가 있었다. 조선 초기의 형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고, 성종(15세기)대에는 모정(帽頂)이 둥글고 챙이 넓은 형태였다. 연산군 초에는 모정이 조금 뾰족하게 변하였다가 연산군 말기부터 모자의 모양이 위는 좁고 아래는 넓은 원통형으로 되었다. 선조에서 광해군(17세기 초반) 때에는 양태가 가장 넓은 립(笠)이 유행하였고, 인조와 효종(17세기 중반) 때에는 모정이 높고 양태가 너무 넓어 문을 드나들 때 방해가 될 정도로 큰 립이 유행하였다. 이후 숙종 때에는 양태가 잠깐 동안 작아졌으나 영조와 정조(18세기) 때에는 양태가 비교적 넓으며 거기에 밀화나 호박, 대모 등으로 만든 갓끈으로 멋을 부렸다. 순조(19세기 초) 때에 다시 넓은 갓이 유행하다가, 점차 작아지고 흥선대원군의 의관 개정(20세기 전후) 이후 작은 갓으로 정해졌다.[1]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hangeul | hanja | english | infoUrl | iconUrl | 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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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_흑립 | Clothing | 복식 | 쓰개 | 18세기 흑립(黑笠) | 18세기 흑립 | 黑笠 | 18th Century Heuklip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18세기_흑립 | 2022:김현승 |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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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_흑립 | 3D-18세기_흑립 | isShownB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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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물 제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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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 소장품 ☞ 흑립(소장품번호 민속031725) | 3D-18세기_흑립 | references | 크기(㎝): 높이 20.5, 지름 70 재료: 대나무 색상: 검은색 착장자 성별: 성인 남성 흑립은 대우와 양태로 구성된다. 대우의 모정은 편평하고, 모부는 위가 조금 좁고 아래가 넓다. ※ 유물사진은 낡은 모습이으므로, 설명을 참고하여 새 것으로 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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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 @DODBBONG(2020.12.15.) | 3D-18세기_흑립 | references | 갓끈 묶은 모습을 참고한다. 턱 아래에서 외고름으로 묶는다. | |
국립대구박물관, 『선비의 멋, 갓』, 국립대구박물관, 2020. | 3D-18세기_흑립 | references | ① 위에서 바라본 모습 ② 대우 부분 확대 흑립은 대나무를 머리카락처럼 가늘게 오려 흑칠을 한 다음 엮어 만든다. ②번 사진은 대우 부분을 찍은 사진이다. 유물이 일부 훼손되어 내부 구조가 드러났다. 3D는 새 것처럼 훼손된 부분 없이 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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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rts & Culture ☞ 상춘야흥(賞春野興) | 3D-18세기_흑립 | references | 신윤복, 〈상춘야흥(賞春野興)〉 부분 흑립을 착용한 모습 |
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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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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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ine resource: KCI, RISS, DBpia, 네이버 학술정보 .....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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