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006"의 두 판 사이의 차이

hanyang2
이동: 둘러보기, 검색
(Bibliography)
 
(사용자 3명의 중간 판 24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Definition==
+
<!--
 +
#Links
 +
E3-006 크리스마스_씰-1932 hasContextualElement
 +
E3-006 크리스마스_씰-1938 hasContextualElement
 +
E3-006 셔우드_홀_크리스마스_씰 hasContextualElement
 +
E3-006 크리스마스_씰_최초_도안 hasContextualElement
 +
E3-006 셔우드_홀 hasContextualElement
 +
E3-006 해주구세요양원 hasContextualElement
 +
E3-006 숭례문 hasContextualElement
 +
E3-006 환구단_황궁우 hasContextualElement
 +
E3-006 이순신 hasContextualElement
 +
E3-006 조선총독부 hasContextualElement
  
【1899년(광무 4) ~ 현재】. 숭례문과 함께 조선의 상징이 된 황궁우(皇穹宇). 환구단의 부속건물이었던 황궁우가 환구단이 폐지된 일제강점기 이후 숭례문과 함께 조선의 상징으로 되살아나 크리스마스 실의 도안에 조선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등장한다.
+
#End
황궁우는 원래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하늘에 제사 지낸 환구단의 부속건물이었다. 황궁우는 환구단이 조성된 2년 뒤인 1899년에 환구단의 북쪽 화강암 기단 위에 건립되어 신위판을 모시고자 하였다. 1913년 일제가 환구단을 무너뜨리고 자리에 철도호텔을 짓는 바람에 그 뒤에 덩그라니 남게 되어 원래의 쓸모를 잃어 버렸지만 그 뒤 운보 김기창 화백이 그린 크리스마스 씰 도안에 조선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다시 등장하였다.
+
-->
 +
=''' 숭례문과_함께_조선의_상징이_된_황궁우'''=
 +
 
 +
==Story==
 +
1938년도 크리스마스 실 도안에는 배경에 황궁우가 등장한다. 화면의 앞 중앙에 아이들 셋이 모여 제기를 찬다. 뒷 배경에 환구단의 황궁우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김기창 화백의 작품이다. <ref>[http://dh.aks.ac.kr/~hanyang2/icon/%EB%AC%BC%ED%92%88/XmasSeal1938.png]</ref><br/>  셔우드 홀은 해주요양병원을 세워 결핵퇴치운동을 위해 노력하였던 인물로 유명하다. <ref>[셔우드 홀 지음, 김동열 옮김, 『닥터 홀의 조선회상』, 좋은 씨앗, 2009.]</ref><br/> 그는 1932년 병원의 운영 자금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하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실의 도안으로 거북선을 이용하려 하였다. 그 의도가 발각된 듯 일제의 검열에 걸렸다. 거북선을 사용하고 자 한 것은 결핵을 막겠다는 방비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거의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또 다른 뜻이 드러난다. 거북선이 막고자 한 것은 왜병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겨우 일제의 검열을 피할 수 있었던 최초의 도안은 숭례문이다. <ref>[http://dh.aks.ac.kr/~hanyang2/icon/물품/XmasSeal1934.png]</ref><br/> <ref>[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33945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 46, 한일관계사학회, 2013.]</ref><br/> 숭례문도 막는다는 것을 표상한다. 공격적인 거북선과는 달리 수세적이다. 하지만 이 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었다. 이 문은 이미 조선왕조 이래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표상이었다. 그로부터 6년 후 바로 그 자리에 등장한 황궁우는 조선 왕조를 계승하여 살아남은 대한제국의 표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ref>[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ref><br/>
  
 
==Semantic Data==  
 
==Semantic Data==  
9번째 줄: 24번째 줄: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 style="width:100px" |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hangeul || hanja || english || infoUrl || iconUrl
+
| style="width:100px" |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hangeul || hanja || english || infoUrl || iconUrl
 
|-
 
|-
| [[E3-006]] || Story || Episode ||  || 숭례문과 함께 조선의 상징이 된 황궁우 ||숭례문과 함께 조선의 상징이 된 황궁우 ||崇禮門과 함께 朝鮮의 象徵이 된 皇穹宇 ||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3-006 || <html><img src="http://dh.aks.ac.kr/hanyang2/icon/episode.png"/></html>  
+
| [[E3-006]] || Story || Episode ||  || 숭례문과 함께 조선(朝鮮)의 상징(象徴)이 된 황궁우(皇穹宇) || 숭례문과 함께 조선의 상징이 된 황궁우 ||崇禮門과 함께 朝鮮의 象徵이 된 皇穹宇 ||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3-006 || <html><img src="http://dh.aks.ac.kr/hanyang2/icon/episode.png "/></html>
 
|-
 
|-
 
|}
 
|}
22번째 줄: 37번째 줄: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note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note
 
|-
 
|-
| [[황궁우]] || [[환구단]]  || [[isDerivativeOf]]  || 부속건물 ||
+
| [[E3-006]] || [[크리스마스 실]]  || [[isRelatedTo]]  ||   ||
 +
|-
 +
| [[E3-006]] || [[셔우드 홀]] || [[isRelatedTo]] ||  ||
 +
|-
 +
| [[E3-006]] || [[거북선]] || [[isRelatedTo]] ||  ||
 
|-
 
|-
| [[황궁우]] || [[크리스마스 실]] || [[isUsedIn ]] ||도안 배경 ||
+
| [[E3-006]] || [[남대문]] || [[isRelatedTo]] ||   ||
 
|-
 
|-
| [[김기창]] || [[황궁우]] || [[depicts]] ||크리스마스 실 ||
+
| [[E3-006]] || [[환구단_황궁우]] || [[isRelatedTo]] ||   ||
 +
|-
 +
| [[E3-006]] || [[이순신]] || [[isRelatedTo]] ||  ||
 +
|-
 +
| [[E3-006]] || [[조선총독부]]  || [[isRelatedTo]]  ||    ||
 +
|-
 +
| [[E3-006]] || [[해주요양병원]] || [[isRelatedTo]] ||  ||
 
|-
 
|-
 
|}
 
|}
35번째 줄: 60번째 줄: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
 
|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환구단 ||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617
 
|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환구단 ||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617
41번째 줄: 66번째 줄:
 
| 해설 || 위키백과 || 황궁우 ||  || https://ko.wikipedia.org/wiki/황궁우
 
| 해설 || 위키백과 || 황궁우 ||  || https://ko.wikipedia.org/wiki/황궁우
 
|-
 
|-
| 참고 || 두산백과 || 황충위 ||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28668
+
| 참고 || 두산백과 || 황궁우 ||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28668
 
|-  
 
|-  
 
|}
 
|}
50번째 줄: 75번째 줄: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 type || bibliographic index || online resource || url
+
| type || bibliographic index || online resource || url
 
|-
 
|-
 
| 논문 ||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 ||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 논문 ||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 ||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
|-
 +
| 논문 ||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46, 한일관계사학회, 2013. ||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33945
 
|-
 
|-
 
| 논문 || 박희용. 「대한제국의 상징적 공간표상, 원구단」, 『서울학연구』 40,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2010. || KCI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469328
 
| 논문 || 박희용. 「대한제국의 상징적 공간표상, 원구단」, 『서울학연구』 40,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2010. || KCI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469328
74번째 줄: 101번째 줄:
 
<references/>
 
<references/>
  
==Semantic Network Graph==
+
==Story Network Graph==
  
<html>
+
{{StoryGraph | key=E3-006}}
<iframe width="90%" height="700px" src="http://dh.aks.ac.kr/~sandbox/cgi-bin/Story01.py?db=hanyang2021&project=hanyang&key=명성황후"></iframe><br/>
 
<input type="button" value="전체화면" onclick="location.href='http://dh.aks.ac.kr/~sandbox/cgi-bin/Story01.py?db=hanyang2021&project=hanyang&key=명성황후'">
 
</html>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 2021]] [[분류:Actor]] [[분류:김혁]]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 2021]] [[분류:Actor]] [[분류:김혁]]

2023년 5월 11일 (목) 01:19 기준 최신판

숭례문과_함께_조선의_상징이_된_황궁우

Story

1938년도 크리스마스 실 도안에는 배경에 황궁우가 등장한다. 화면의 앞 중앙에 아이들 셋이 모여 제기를 찬다. 뒷 배경에 환구단의 황궁우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김기창 화백의 작품이다. [1]
셔우드 홀은 해주요양병원을 세워 결핵퇴치운동을 위해 노력하였던 인물로 유명하다. [2]
그는 1932년 병원의 운영 자금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하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실의 도안으로 거북선을 이용하려 하였다. 그 의도가 발각된 듯 일제의 검열에 걸렸다. 거북선을 사용하고 자 한 것은 결핵을 막겠다는 방비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거의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또 다른 뜻이 드러난다. 거북선이 막고자 한 것은 왜병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겨우 일제의 검열을 피할 수 있었던 최초의 도안은 숭례문이다. [3]
[4]
숭례문도 막는다는 것을 표상한다. 공격적인 거북선과는 달리 수세적이다. 하지만 이 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었다. 이 문은 이미 조선왕조 이래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표상이었다. 그로부터 6년 후 바로 그 자리에 등장한 황궁우는 조선 왕조를 계승하여 살아남은 대한제국의 표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5]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class groupName partName label hangeul hanja english infoUrl iconUrl
E3-006 Story Episode 숭례문과 함께 조선(朝鮮)의 상징(象徴)이 된 황궁우(皇穹宇) 숭례문과 함께 조선의 상징이 된 황궁우 崇禮門과 함께 朝鮮의 象徵이 된 皇穹宇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3-006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note
E3-006 크리스마스 실 isRelatedTo
E3-006 셔우드 홀 isRelatedTo
E3-006 거북선 isRelatedTo
E3-006 남대문 isRelatedTo
E3-006 환구단_황궁우 isRelatedTo
E3-006 이순신 isRelatedTo
E3-006 조선총독부 isRelatedTo
E3-006 해주요양병원 isRelatedTo

Web Resour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환구단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617
해설 위키백과 황궁우 https://ko.wikipedia.org/wiki/황궁우
참고 두산백과 황궁우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28668
  • type: 해설, 참고, 원문 / 사진, 동영상, 도면, 그림, 지도, 3D_지도, 3D_모델

Bibliography

type bibliographic index online resource url
논문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논문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46, 한일관계사학회, 2013.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33945
논문 박희용. 「대한제국의 상징적 공간표상, 원구단」, 『서울학연구』 40,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2010.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469328
논문 심승구. 「제1차 세계대전과 식민공간의 재편 - 원구단과 조선철도호텔을 중심으로 -」, 『한국학논총』 42, 국민대학교한국학연구소, 2014.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08024
논문 정수인. 「대한제국시기 원구단의 원형복원과 변화에 관한 연구」, 『서울학연구』 27,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2006,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162362
논문 목수현. 「대한제국의 원구단 : 전통적 상징과 근대적 상징의 교차점」, 『미술사와 시각문화』4,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2005.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025996
논문 오병우, 박애숙. 「사타 이네코(佐多稻子)의 조선인상」, 『일본어문학』 32, 일본어문학회, 2006.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140133
  • type: 단행본, 논문, 도록, 자료집
  • online resource: KCI, RISS, DBpia, 네이버 학술정보 .....

Notes

  1. [1]
  2. [셔우드 홀 지음, 김동열 옮김, 『닥터 홀의 조선회상』, 좋은 씨앗, 2009.]
  3. [2]
  4.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 46, 한일관계사학회, 2013.
  5.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

Story Network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