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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8일 (수) 02:00 기준 최신판
목차
혜경궁의 선택, 가효당(嘉孝堂) 현판을 받다
Story
혜경궁은 사도세자가 죽은 후 시아버지 영조에게 은혜가 망극하다고 말한다. 남편은 죽었지만, 자신과 아들 정조를 그대로 보존해 준 것에 대한 감사였다. 1762년 7월 사도세자의 장례를 치른 후 혜경궁은 정조를 영조가 있는 경희궁으로 보냈다. 국왕 수업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영조는 아들을 보내고 혼자 있을 수 있겠냐고 물었지만, 혜경궁은 마음이 섭섭한 것은 작은 일이고 영조에게 나라일을 배우는 것은 큰 일이라고 답했다. 정조는 경희궁에 있으면서 수시로 어머니 혜경궁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정조는 곧 세손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고, 혜경궁은 효성이 지극하다고 가효당(嘉孝堂)이라는 현판을 받았다. 그해 12월 영조는 혜경궁에게 들렀을 때 다시한번 정조를 거취를 묻는다. 혜경궁은 역시 정사며 나랏 일을 배우는 게 옳다고 말한다. 정조를 보낸 것은 세손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자 한 혜경궁의 선택이었다. 가효당(嘉孝堂) 현판은 후에 창경궁 자경전(慈慶殿)에 걸려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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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22-R2-28 | Story | Storyline | 헤경궁의 선택, 가효당(嘉孝堂) 현판을 받다 | 헤경궁의 선택, 가효당(嘉孝堂) 현판을 받다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S2022-R2-28 | 2022: 이순구 |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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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22-R2-28 | E0-R2-28A | hasPart | 혜경궁과 홍봉한 | |
S2022-R2-28 | E0-R2-28B | hasPart | 정조 효장세자에 입후(立後)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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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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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ine resource: KCI, RISS, DBpia, 네이버 학술정보 .....
Notes
Story Network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