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006"의 두 판 사이의 차이
(→Contextual Relations) |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7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 | ||
+ | #Links | ||
+ | E3-006 크리스마스_씰-1932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크리스마스_씰-1938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셔우드_홀_크리스마스_씰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크리스마스_씰_최초_도안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셔우드_홀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해주구세요양원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숭례문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환구단_황궁우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이순신 hasContextualElement | ||
+ | E3-006 조선총독부 hasContextualElement | ||
+ | |||
+ | #End | ||
+ | --> | ||
=''' 숭례문과_함께_조선의_상징이_된_황궁우'''= | =''' 숭례문과_함께_조선의_상징이_된_황궁우'''= | ||
==Story== | ==Story== | ||
− | 1938년도 크리스마스 실 도안에는 배경에 황궁우가 등장한다. 화면의 앞 중앙에 아이들 셋이 모여 제기를 찬다. 뒷 배경에 환구단의 황궁우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김기창 화백의 작품이다. <ref>[http://dh.aks.ac.kr/~hanyang2/icon/%EB%AC%BC%ED%92%88/XmasSeal1938.png]</ref><br/> 셔우드 홀은 해주요양병원을 세워 결핵퇴치운동을 위해 노력하였던 인물로 유명하다. <ref>[셔우드 홀 지음, 김동열 옮김, 『닥터 홀의 조선회상』, 좋은 씨앗, 2009.]</ref><br/> 그는 1932년 병원의 운영 자금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하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실의 도안으로 거북선을 이용하려 하였다. 그 의도가 발각된 듯 일제의 검열에 걸렸다. 거북선을 사용하고 자 한 것은 결핵을 막겠다는 방비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거의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또 다른 뜻이 드러난다. 거북선이 막고자 한 것은 왜병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겨우 일제의 검열을 피할 수 있었던 최초의 도안은 숭례문이다. <ref>[http://dh.aks.ac.kr/~hanyang2/icon/물품/XmasSeal1934.png]</ref><br/> | + | 1938년도 크리스마스 실 도안에는 배경에 황궁우가 등장한다. 화면의 앞 중앙에 아이들 셋이 모여 제기를 찬다. 뒷 배경에 환구단의 황궁우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김기창 화백의 작품이다. <ref>[http://dh.aks.ac.kr/~hanyang2/icon/%EB%AC%BC%ED%92%88/XmasSeal1938.png]</ref><br/> 셔우드 홀은 해주요양병원을 세워 결핵퇴치운동을 위해 노력하였던 인물로 유명하다. <ref>[셔우드 홀 지음, 김동열 옮김, 『닥터 홀의 조선회상』, 좋은 씨앗, 2009.]</ref><br/> 그는 1932년 병원의 운영 자금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하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실의 도안으로 거북선을 이용하려 하였다. 그 의도가 발각된 듯 일제의 검열에 걸렸다. 거북선을 사용하고 자 한 것은 결핵을 막겠다는 방비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거의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또 다른 뜻이 드러난다. 거북선이 막고자 한 것은 왜병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겨우 일제의 검열을 피할 수 있었던 최초의 도안은 숭례문이다. <ref>[http://dh.aks.ac.kr/~hanyang2/icon/물품/XmasSeal1934.png]</ref><br/> <ref>[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33945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 46, 한일관계사학회, 2013.]</ref><br/> 숭례문도 막는다는 것을 표상한다. 공격적인 거북선과는 달리 수세적이다. 하지만 이 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었다. 이 문은 이미 조선왕조 이래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표상이었다. 그로부터 6년 후 바로 그 자리에 등장한 황궁우는 조선 왕조를 계승하여 살아남은 대한제국의 표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ref>[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ref><br/> |
==Semantic Data== | ==Semantic Data== | ||
45번째 줄: | 60번째 줄: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 ||
− | + |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
|- | |- | ||
|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환구단 ||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617 | |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환구단 ||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617 | ||
51번째 줄: | 66번째 줄: | ||
| 해설 || 위키백과 || 황궁우 || || https://ko.wikipedia.org/wiki/황궁우 | | 해설 || 위키백과 || 황궁우 || || https://ko.wikipedia.org/wiki/황궁우 | ||
|- | |- | ||
− | | 참고 || 두산백과 || | + | | 참고 || 두산백과 || 황궁우 ||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28668 |
|- | |- | ||
|} | |} | ||
60번째 줄: | 75번째 줄: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 ||
− | + | | type || bibliographic index || online resource || url | |
|- | |- | ||
| 논문 ||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 ||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 | 논문 ||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 ||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 ||
− | |||
|- | |- | ||
| 논문 ||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46, 한일관계사학회, 2013. ||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33945 | | 논문 ||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46, 한일관계사학회, 2013. ||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33945 | ||
87번째 줄: | 101번째 줄: | ||
<references/> | <references/> | ||
− | == | + | ==Story Network Graph== |
− | + | {{StoryGraph | key=E3-006}} | |
− | |||
− | |||
− | |||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 2021]] [[분류:Actor]] [[분류:김혁]] | [[분류:한양도성타임머신 2021]] [[분류:Actor]] [[분류:김혁]] |
2023년 5월 11일 (목) 01:19 기준 최신판
목차
숭례문과_함께_조선의_상징이_된_황궁우
Story
1938년도 크리스마스 실 도안에는 배경에 황궁우가 등장한다. 화면의 앞 중앙에 아이들 셋이 모여 제기를 찬다. 뒷 배경에 환구단의 황궁우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김기창 화백의 작품이다. [1]
셔우드 홀은 해주요양병원을 세워 결핵퇴치운동을 위해 노력하였던 인물로 유명하다. [2]
그는 1932년 병원의 운영 자금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하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실의 도안으로 거북선을 이용하려 하였다. 그 의도가 발각된 듯 일제의 검열에 걸렸다. 거북선을 사용하고 자 한 것은 결핵을 막겠다는 방비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거의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또 다른 뜻이 드러난다. 거북선이 막고자 한 것은 왜병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겨우 일제의 검열을 피할 수 있었던 최초의 도안은 숭례문이다. [3]
[4]
숭례문도 막는다는 것을 표상한다. 공격적인 거북선과는 달리 수세적이다. 하지만 이 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었다. 이 문은 이미 조선왕조 이래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표상이었다. 그로부터 6년 후 바로 그 자리에 등장한 황궁우는 조선 왕조를 계승하여 살아남은 대한제국의 표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5]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hangeul | hanja | english | infoUrl | iconUrl |
E3-006 | Story | Episode | 숭례문과 함께 조선(朝鮮)의 상징(象徴)이 된 황궁우(皇穹宇) | 숭례문과 함께 조선의 상징이 된 황궁우 | 崇禮門과 함께 朝鮮의 象徵이 된 皇穹宇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3-006 |
Contextual Relations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note |
---|---|---|---|---|
E3-006 | 크리스마스 실 | isRelatedTo | ||
E3-006 | 셔우드 홀 | isRelatedTo | ||
E3-006 | 거북선 | isRelatedTo | ||
E3-006 | 남대문 | isRelatedTo | ||
E3-006 | 환구단_황궁우 | isRelatedTo | ||
E3-006 | 이순신 | isRelatedTo | ||
E3-006 | 조선총독부 | isRelatedTo | ||
E3-006 | 해주요양병원 | isRelatedTo |
Web Resource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환구단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617 | |
해설 | 위키백과 | 황궁우 | https://ko.wikipedia.org/wiki/황궁우 | |
참고 | 두산백과 | 황궁우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28668 |
- type: 해설, 참고, 원문 / 사진, 동영상, 도면, 그림, 지도, 3D_지도, 3D_모델
Bibliography
- type: 단행본, 논문, 도록, 자료집
- online resource: KCI, RISS, DBpia, 네이버 학술정보 .....
Notes
- ↑ [1]
- ↑ [셔우드 홀 지음, 김동열 옮김, 『닥터 홀의 조선회상』, 좋은 씨앗, 2009.]
- ↑ [2]
- ↑ 신동규.「일제침략기 선교사 셔우드 홀(Sherwood Hall)과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통해 본 한일관계에 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 46, 한일관계사학회, 2013.
- ↑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0467 목수현. 「관광 대상과 문화재 사이에서-숭례문, 황궁우, 경회루를 통해 본 근대 ‘한국’ 표상 건축물의 위상-」, 『동아시아문화연구』5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4]
Story Network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