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단 돌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hanyang2
이동: 둘러보기, 검색
(→‎Definition)
(→‎Contextual Relations)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6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Definition==  
 
==Definition==  
−
1902년(광무 6) [[조선_고종]] 황제의 망육순과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종어극40년칭경기념비]]를 세우고 [[어극40년칭경예식]]의 대규모 연회를 준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제작한 돌북 모양의 조형물이다. 전체 모양은 둥글고 몸통에는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모두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용무늬 조각은 조선 말기의 조각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북을 제작할 때 고종의 증흥 공덕을 기리는 글을 새기고자 하였으나, "역대 제왕의 덕망과 업적은 서책으로 전해지는 것이므로 석고에 따로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 상소로 돌북에는 아무것도 새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석고에 새겨진 원은 태극을 상징하고, 두께는 2척으로 양의(兩儀)를 상징하며, 넓이는 7척으로 칠성(七星)을 상징한다. 3개의 석고는 삼재(三才)를 상징하고, 단의 팔각은 팔괘(八卦)를 상징한다. 계단은 9층으로 구궁(九宮)을 상징하며 대(臺)는 사각으로 사상(四象)을 상징한다. 또한 넓이 33척은 33천을 상징히며 높이 28척은 28숙(宿)을 상징한다. 돌북은 처음에 환구단 동쪽(지금의 롯데백화점 구관 자리)에 있었던 석고단(石鼓壇) 구역의 [[석고각]] 안에 난간에 둘러싸여 눕혀 있는 형태로 안치(安置)되어 있었는데, 석고각이 1935년 4월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사찰인 [[박문사]]로 이전되면서, 석고각에 있던 석고는 1936년 여름에 [[조선철도호텔]] 구역에 있는 [[황궁우]] 옆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현재는 서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환구단과 석고각 건축에는 19~20세기 정동일대의 근대건축을 이끌었던 심의석이 참여하였다.
+
1902년(광무 6) [[조선_고종|고종]] 황제의 망육순과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종어극40년칭경기념비를 세우고 [[어극40년칭경예식]]의 대규모 연회를 준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제작한 돌북 모양의 조형물이다. 전체 모양은 둥글고 몸통에는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모두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용무늬 조각은 조선 말기의 조각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북을 제작할 때 고종의 증흥 공덕을 기리는 글을 새기고자 하였으나, "역대 제왕의 덕망과 업적은 서책으로 전해지는 것이므로 석고에 따로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 상소로 돌북에는 아무것도 새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석고에 새겨진 원은 태극을 상징하고, 두께는 2척으로 양의(兩儀)를 상징하며, 넓이는 7척으로 칠성(七星)을 상징한다. 3개의 석고는 삼재(三才)를 상징하고, 단의 팔각은 팔괘(八卦)를 상징한다. 계단은 9층으로 구궁(九宮)을 상징하며 대(臺)는 사각으로 사상(四象)을 상징한다. 또한 넓이 33척은 33천을 상징히며 높이 28척은 28수(宿)을 상징한다. 돌북은 처음에 환구단 동쪽(지금의 롯데백화점 구관 자리)에 있었던 석고단(石鼓壇) 구역의 [[석고각]] 안에 난간에 둘러싸여 눕혀 있는 형태로 안치(安置)되어 있었는데, 석고각이 1935년 4월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사찰인 [[박문사]]로 이전되면서, 석고각에 있던 석고는 1936년 여름에 [[조선철도호텔]] 구역에 있는 [[황궁우]] 옆으로 옮겨지면서, 현재는 서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환구단과 석고각 건축에는 19~20세기 정동일대의 근대건축을 이끌었던 심의석이 참여하였다.
  
 
==Semantic Data==  
 
==Semantic Data==  
9번째 줄: 9번째 줄:
 
! style="width:100px" |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hangeul || hanja || english || infoUrl || iconUrl
 
! style="width:100px" |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hangeul || hanja || english || infoUrl || iconUrl
 
|-
 
|-
−
| [[환구단_돌북]] || Architecture || 조형 || 유교조형물 || 환구단_돌북 || 환구단_돌북 || 圓丘壇_石鼓 ||  || http://dh.aks.ac.kr/hanyang88/wiki/index.php/돌북_石鼓 ||  <html><img src="http://dh.aks.ac.kr/hanyang2/icon/architecture.png"/></html>  
+
| [[환구단_돌북]] || Architecture || 조형 || 유교조형물 || 환구단_돌북(圓丘壇_石鼓) || 환구단_돌북 || 圓丘壇_石鼓 ||  || http://dh.aks.ac.kr/hanyang88/wiki/index.php/환구단_돌북 ||  <html><img src="http://dh.aks.ac.kr/hanyang2/icon/architecture.png"/></html>  
 
|-
 
|-
 
|}
 
|}
20번째 줄: 20번째 줄: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note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note
 
|-
 
|-
−
| [[환구단_돌북]] || [[ 환구단 ]] ||  [[ hasSiteIn ]]  ||    ||  
+
| [[환구단_돌북]] || [[ 환구단 ]] ||  [[ currentLocation ]]  ||    ||
 
|-
 
|-
−
| [[환구단_돌북]] || [[ 석고각 ]] ||  [[  formerLocationf ]]  ||    ||
+
| [[환구단_돌북]] || [[ 환구단_석고각 ]] ||  [[  formerLocation ]]  ||    ||
 
|-
 
|-
−
| [[환구단_돌북]] || [[ 황궁우 ]] ||  [[ isNear ]]  ||    ||
+
| [[환구단_돌북]] || [[ 조선_고종 ]] ||  [[ isRelatedTo ]]  ||    ||
 
|-
 
|-
−
| [[환구단_돌북]] || [[ 조선_고종 ]] ||  [[ commemorates ]]  ||    ||
+
| [[환구단_돌북]] || [[ 어극40년칭경기념비 ]] ||  [[isRelatedTo ]]  ||    ||
−
|-
 
−
| [[환구단_돌북]] || [[ 고종어극40년칭경기념비 ]] ||  [[isRelatedTo ]]  ||    ||
 
 
|-
 
|-
 
| [[환구단_돌북]] || [[ 어극40년칭경예식 ]] ||  [[isRelatedTo ]]  ||    ||
 
| [[환구단_돌북]] || [[ 어극40년칭경예식 ]] ||  [[isRelatedTo ]]  ||    ||

2021년 12월 27일 (월) 20:15 기준 최신판

Definition

1902년(광무 6) 고종 황제의 망육순과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종어극40년칭경기념비를 세우고 어극40년칭경예식의 대규모 연회를 준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제작한 돌북 모양의 조형물이다. 전체 모양은 둥글고 몸통에는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모두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용무늬 조각은 조선 말기의 조각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북을 제작할 때 고종의 증흥 공덕을 기리는 글을 새기고자 하였으나, "역대 제왕의 덕망과 업적은 서책으로 전해지는 것이므로 석고에 따로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 상소로 돌북에는 아무것도 새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석고에 새겨진 원은 태극을 상징하고, 두께는 2척으로 양의(兩儀)를 상징하며, 넓이는 7척으로 칠성(七星)을 상징한다. 3개의 석고는 삼재(三才)를 상징하고, 단의 팔각은 팔괘(八卦)를 상징한다. 계단은 9층으로 구궁(九宮)을 상징하며 대(臺)는 사각으로 사상(四象)을 상징한다. 또한 넓이 33척은 33천을 상징히며 높이 28척은 28수(宿)을 상징한다. 돌북은 처음에 환구단 동쪽(지금의 롯데백화점 구관 자리)에 있었던 석고단(石鼓壇) 구역의 석고각 안에 난간에 둘러싸여 눕혀 있는 형태로 안치(安置)되어 있었는데, 석고각이 1935년 4월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사찰인 박문사로 이전되면서, 석고각에 있던 석고는 1936년 여름에 조선철도호텔 구역에 있는 황궁우 옆으로 옮겨지면서, 현재는 서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환구단과 석고각 건축에는 19~20세기 정동일대의 근대건축을 이끌었던 심의석이 참여하였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class groupName partName label hangeul hanja english infoUrl iconUrl
환구단_돌북 Architecture 조형 유교조형물 환구단_돌북(圓丘壇_石鼓) 환구단_돌북 圓丘壇_石鼓 http://dh.aks.ac.kr/hanyang88/wiki/index.php/환구단_돌북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note
환구단_돌북 환구단 currentLocation
환구단_돌북 환구단_석고각 formerLocation
환구단_돌북 조선_고종 isRelatedTo
환구단_돌북 어극40년칭경기념비 isRelatedTo
환구단_돌북 어극40년칭경예식 isRelatedTo

Web Resour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환구단(圜丘壇)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617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심의석(沈宜錫)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3900
해설 위키백과 환구단 https://ko.wikipedia.org/wiki/환구단
해설 두산백과 석고(石鼓)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88500
참고 지역N문화 역사문화유산>돌에 새긴 염원, 한국의 석조문화 https://ncms.nculture.org/stonecraft/story/5718
참고 한문화타임스 환구단 석고(石鼓) http://www.hmh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94

Bibliography

type bibliographic index online resource url
논문 허유진·전봉희, 「석고전(石鼓殿)의 마지막 이건과 소멸」,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논문집』31(4), 2015.04, pp.151~160.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84139
단행본 이민원, 『한국의 황제』, 대원사, 2001. 대원사 http://www.daewonsa.co.kr/product/view.php?id=93&cid=36
단행본 서울특별시 중구청, 『환구단 정비 기본계획 보고서』, 서울특별시 중구청, 2007. 국회전자도서관

https://dl.nanet.go.kr/search/searchInnerDetail.do?searchType=INNER_SEARCH&resultType=INNER_SEARCH_DETAIL&searchMehtod=L&searchClass=S&controlNo=MONO1200820720

Notes


Semantic Network Graph


원본 주소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title=환구단_돌북&oldid=18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