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관자(銀灌子, 銀罐子)는 은으로 만든 쟁반과 유사하나 그보다 더 깊이가 있는 것으로 은우銀盂와 짝을 이루어 사용되었다. 왕의 대가, 법가, 왕비·왕대비·대왕대비의장에서 1개가 사용되었다.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의장』, 국립고궁박물관, 2018, 2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