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鞋)는 목이 없는 신으로, 주로 가죽과 비단으로 만들었다.[1] 조선시대 궁중연향 중 1887년(고종 24) 진찬 때에 '연화대무(蓮花臺舞)', '무산향(舞山香)', '춘앵전(春鶯囀)'의 정재여령 복식으로 진홍단혜(眞紅緞鞋)를 착용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