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왕후(貞淑王后, 미상)은 조선 추존왕 익조(翼祖)의 비(妃).아버지는 호장(戶長) 최기열(崔基烈)이다. 태조의 증조모로 슬하에 6명의 아들을 두었다. 능은 숙릉(淑陵)이다.
생애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된 것은 없으며, 1392년 음력 7월 28일 태조에 의해 남편 이행리(李行里)가 익왕(翼王)에 추존되면서 정비(貞妃)에 추존되었다. 이후 1411년에 남편 익왕이 익조(翼祖)의 묘호를 받을 때 함께 정숙왕후(貞淑王后)로 추봉되었다.
제일(祭日)은 음력 숙왕후로 추봉하였다. 아들 6형제를 두었는데 함원대군 송(咸原大君松)·도조(度祖)·함천대군 원(咸川大君源)·함릉대군 고태(咸陵大君古泰)·함양대군 전(咸陽大君腆)·함성대군 응거(咸城大君應巨)이다. 묘는 문천의 동쪽 초한사(草閑社)에 있고, 능호는 숙릉(淑陵)으로 함경남도 문천군 도초면 능전리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숙왕후 [貞淑王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