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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8일 (금) 15:38 판

Definition

호준(壺尊)은 국가 제사 때 입구가 넓고 몸체가 불룩하며 음기(陰氣)가 사방을 둘러싸서 만물을 간직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술동이로 쓰이는 제기이다. 국가 제례에서 사용된 6종의 준(尊) 가운데 한 종류이다. 6준은 몸체의 외형이나 몸체 표면에 새겨 넣는 문양에 따라, 희생의 문양이 있는 희준(犧尊), 코끼리 문양의 상준(象尊), 몸체가 불룩한 호준(壺尊), 산에 구름이 낄 형세의 문양이 있는 산준(山尊)과 입구가 넓고 몸체가 불룩하며 문양이나 장식을 새기지 않은 밋밋한 모양의 대준(大尊)과 착준 등으로 구분되었다. 이 중에서 음기가 만물을 간직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호준은, 양기가 내려와 땅에 닿은 모습을 상징하는 착준과 함께 진설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1]
세종실록오례 ◎ 호준(壺尊) : 《석전의(釋奠儀)》에 이르기를, "호준(壺尊)은 무게가 4근 1냥 4전(錢), 높이가 8촌 4푼이요, 아가리의 직경(直徑)이 4촌 5푼, 중복(中腹)의 직경이 6촌이요, 깊이는 7촌 1푼이다."고 하였다. 그 나머지 해설은 착준(著尊)의 해설에 나타나 있다. ◎ 壺尊 : 《釋奠儀》云: "壺尊, 重四斤一兩二錢, 高八寸四分, 口徑四寸五分, 腹徑六寸, 深七寸一分。" 餘見著尊說。^[2]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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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	Object	물품	제기	호준(壺尊)	호준	壺尊	ritual vessel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호준	국사편찬위원회[1]

Additional Attributes

틀:제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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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호준
이칭/별칭
재질
색상
사용 신분	국가제사, 왕실제사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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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오례』	호준	documents	<세종실록오례 권128, 길례서례(吉禮序例), 제기도설(祭器圖說)> 『석전의(釋奠儀)』에 이르기를, “호준(壺尊)은 무게가 4斤 1兩 2錢, 높이가 8寸 4分, 입지름이 4寸 5分, 배지름이 6寸, 깊이는 7寸 1分이다.”고 하였다. 그 나머지 해설은 저준(著尊)의 해설에 나타나 있다. <『예서(禮書)』에 이르기를, “저준(著尊)은 양(陽)이 내려와서 땅에 부착된 것은 형상(形象)하였으며, 호준(壺尊)은 음(陰)이 빙 둘러서 만물을 감싼 것을 형상하였으니, 이것이 선왕께서 상준(象尊)과 호준(壺尊)을 가을 제사[嘗]와 겨울 제사[烝]에 사용했던 까닭이다.”고 하였다.> 釋奠儀云壺尊重四斤一兩二錢高八寸四分口徑四寸五分腹徑六寸深七寸一分餘見著尊說 <禮書云著以象陽降而著地壺以象陰周而藏物此先王所以用嘗烝也>^[3]	국사편찬위원회[2]
『국조오례의』	호준	documents	<국조오례의서례 권1, 길례(吉禮), 제기도설(祭器圖說)> 『석전의(釋奠儀)』에 말하기를, “호준(壺尊)은 무게가 4斤 1兩 2錢이요, 높이는 8寸 4分이다. 입지름[口徑]은 4寸 5分이요, 배지름[腹徑]은 6寸이며, 깊이는 7寸 1分이다." 하였다. 나머지는 저준(著尊)의 해설에 보인다. 釋奠儀云壺尊重四斤一兩二錢高八寸四分口徑四寸五分腹徑六寸深七寸一分餘見著尊說 ^[4]
『대한예전』	호준	documents	<대한예전 권3, 길례(吉禮), 제기도설(祭器圖說)> 『석전의(釋奠儀)』에 말하기를, “호준(壺尊)은 무게가 4斤 1兩 2錢, 높이는 8寸 4分이다. 입지름은 4寸 5分, 배지름은 6寸, 깊이는 7寸 1分이다.”라고 했다. 나머지는 저준(著奠)의 해설에 보인다. 釋奠儀云壺尊重四斤一兩一錢高八寸四分口徑四寸五分腹徑六寸湥七寸一分餘見著尊說^[5]
『종묘의궤』	호준	documents	<종묘의궤 권1, 종묘제기도설(宗廟祭器圖說)> 『석전의(釋尊儀)』에 이르기를, 호준(壺尊)의 무게는 4斤 1兩 2錢이다. 높이는 8寸 4分, 입지름은 4寸 5分, 복판의 지름은 6寸, 깊이는 7寸 1分이다. 나머지는 저준(著尊)에 대한 해설에 보인다. <『예서(禮書)』에 이르기를, 착으로는 양(陽)이 내려와 땅에 붙는 것을 형상하고, 호(壺)로는 음(陰)이 주위를 둘러싸 만물을 간직하는 것을 형상하니, 이것이 선왕이 가을의 상 제사와 겨울의 증 제사에 사용했던 까닭이다.> 釋尊儀云壺尊重四斤一兩二錢高八寸四分口徑四寸五分腹徑六寸深七寸一分餘見著尊說 <禮書云著以象陽降而著地壺以象陰周而藏物此先王所以用嘗烝也> ^[6]	규장각한국학연구원[3]
『사직서의궤』	호준	documents	<사직서의궤 권1, 제기도설(祭器圖說)> 항목 없음. ^[7]
『제기도감의궤』	호준	documents	<제기도감의궤 권1, 도감(都監)> 주조하며 34개이다. 높이 8寸 4分, 입 지름 4寸 5分, 배 지름 6寸, 깊이 7寸 1分이다. 영녕전(永寧殿) 16개, 종묘(宗廟) 18개이다. 鑄三十四高八寸四分口徑四寸五分腹徑六寸深七寸一分永寧殿十六宗廟十八 ^[8]
『국조상례보편』	호준	documents	<국조상례보편 도설(圖說), 반우(返虞)> 호준(壺尊)[명수(明水)와 앙제(盎齊)를 담는 것이다. ○ 가을과 겨울에는 호준(壺尊)을 쓴다]. 호준(壺尊)의 무게는 4斤 1兩 2錢이다[『의궤(儀軌)』에는 9斤으로 되어 있다]. 입지름은 4寸 5分, 배지름은 6寸이다. 발지름은 5寸, 깊이는 7寸 1分이다. 족부까지 포함한 높이는 8寸 4分이다. 철쓴[鐵索]으로 반달[半月] 모양의 귀[耳]를 좌우에 만든다. 壺尊[所以實明水盎齊者○秋冬用壺尊]壺尊重四斤一兩二錢[儀軌九斤]口圓徑四寸五分腹圓徑六寸足徑五寸深七寸一分通足高八寸四分以鐵索作左右耳如半月形 ^[9]
『경모궁의궤』	호준	documents	<경모궁의궤 권1, 제기도설(祭器圖說)> 『석전의(釋奠儀)』에 이르기를, “호준(壺尊)은 무게가 4斤 1兩 2錢, 높이가 8寸 4分, 입지름이 4寸 5分, 베지름이 6寸, 깊이는 7寸 1分이다.”라고 하였다. 釋奠儀云壺尊重四斤一兩一錢高八寸四分口徑四寸五分腹徑六寸深七寸一分 ^[10]	규장각한국학연구원[4]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호준(壺尊)	착준(著尊)	A는 B와 같이 사용되었다	A ekc:goesWith B
호준(壺尊)	용작(龍勺)	A는 B와 같이 사용되었다	A ekc:goesWith B
호준(壺尊)	멱(冪)	A는 B와 같이 사용되었다	A ekc:goesWith B
호준(壺尊)	『종묘의궤(宗廟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호준(壺尊)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宗廟親祭規制圖說屛風)》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호준(壺尊)	『순조국장도감의궤(純祖國葬都監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호준(壺尊)	『정조국장도감의궤(正祖國葬都監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호준(壺尊)	『효의왕후국장도감의궤(孝懿王后國葬都監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호준(壺尊)	제례(祭禮)	A는 B에 사용되었다	A ekc:isUsedIn B

Spati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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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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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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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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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설	세종실록오례	길례 서례 / 제기도설 / 호준	http://sillok.history.go.kr/id/kda_20002008_020#
도설	국조오례의	호준	http://kyudb.snu.ac.kr/book/text.do?book_cd=GK00185_00&vol_no=0001
참고	조선시대 왕실문화 도해사전	호준	http://kyujanggak.snu.ac.kr/dohae/sub/schDetail.jsp?no=D1588&category=A&sWord=호준
참고	한국전통지식포탈	호준	https://www.koreantk.com/ktkp2014/search-all/search-by-keyword.page?&pageSize=&keyword=호준&target=ALL&setId=240706&sl=&pageNo=1
참고	조선왕조실록사전	호준(壺尊)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3448
참고	위키 실록사전	호준(壺尊)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호준(壺尊)
참고	위키 Encyves 한국 기록유산	호준	http://dh.aks.ac.kr/Encyves/wiki/index.php/호준
도해	세종실록 오례	호준	http://sillok.history.go.kr/images/slkimg/ida_040008a04.jpg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박수정,	「조선초기 의례(儀禮)제정과 희준(犧尊)·상준(象尊)의 역사적 의미」, 『조선시대사학보』60,	조선시대사학회, 2012.
박봉주,	「조선시대 국가 제례(祭禮)와 변두(豆)의 사용」, 『동방학지』159,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2012.
박봉주,	「조선시대 국가 祭禮와 준․뢰의 사용」, 『조선시대사학보』58,	조선시대사학회, 2011.
하은미,	「종묘제기와 조선시대 제기도설 연구」,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최순권,	「종묘제기고(宗廟祭器考)」, 『종묘대제문물』60,	궁중유물전시관, 2004.
최순권,	「조선시대 이준(彛尊)에 대한 고찰」, 『생활문물연구』14,	국립민속박물관, 2004.
정소라,	「조선전기 길례용 분청사기 연구 -충효동요지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미술사학연구』223,	조선시대사학회, 1999.

Notes

Semantic Network Graph

[1] 조선왕조실록사전/호준.

[2] 『세종실록』, 오례 / 길례 서례 / 제기도설 / 호준.

[3] 『세종실록』, 오례 / 길례 서례 / 제기도설 / 호준.
한국전통지식포털.

[4] 『國朝五禮序例』 0001권, 奎185-v.1-2, 044a-044a면, 규장각원문검색서비스.
한국전통지식포털.

[5] 한국전통지식포털.

[6] 한국전통지식포털.

[7] 한국전통지식포털(사직서의궤).

[8] 한국전통지식포털.

[9] 한국전통지식포털.

[10] 한국전통지식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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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조상례보편|『국조상례보편』]] || [[호준]] || [[documents]] || <국조상례보편 도설(圖說), 반우(返虞)> 호준(壺尊)[명수(明水)와 앙제(盎齊)를 담는 것이다. ○ 가을과 겨울에는 호준(壺尊)을 쓴다]. 호준(壺尊)의 무게는 4斤 1兩 2錢이다[『의궤(儀軌)』에는 9斤으로 되어 있다]. 입지름은 4寸 5分, 배지름은 6寸이다. 발지름은 5寸, 깊이는 7寸 1分이다. 족부까지 포함한 높이는 8寸 4分이다. 철쓴[鐵索]으로 반달[半月] 모양의 귀[耳]를 좌우에 만든다. 壺尊[所以實明水盎齊者○秋冬用壺尊]壺尊重四斤一兩二錢[儀軌九斤]口圓徑四寸五分腹圓徑六寸足徑五寸深七寸一分通足高八寸四分以鐵索作左右耳如半月形 <ref>[https://www.koreantk.com/ktkp2014/craft/craft-view.view?craftCd=ktc001891 한국전통지식포털.]</ref> ||<html><img width="120" src="https://www.koreantk.com/ktkp2014/craft/image/shape/ktc001891/1200x1200/ratio/ktc001891-200/jpg.imag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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