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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 11:27 판

Definition

단오첩(端午帖)은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이하여 신하들이 올린 글 가운데 선정된 글귀를 궁궐 문과 기둥에 붙이는 용도로 만든 첩자(帖子)이다. 음력 정월에 신하들이 왕에게 상서로움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시(迎祥詩)를 올리는 전통을 이은 것이다. 속대전에 연상시(延祥詩)·춘첩자(春帖子)·단오첩은 마땅히 지어야 할 인원이 대궐로 와서 지어 바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승정원에서 시종신과 당하관 문신을 미리 선발하여 오언율시, 칠언율시, 절구를 지어 올리도록 하였다. 홍문관, 예문관, 규장각의 제학들이 운을 내었다. 등급을 매겨 합격한 것은 궐내 각 전 기둥이나 문미(門楣)에 붙였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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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첩	Object	물품		단오첩(端午帖)	단오첩	端午帖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단오첩

단오첩 (端午帖)


대표명칭	단오첩
한자표기	端午帖
이칭	연상첩(延祥帖)
관련개념	단오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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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첩	경도잡지	isMentionedIn
단오첩	동국세시기	isMentione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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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첩	도하세시기속시	isMentionedIn
단오첩	단오	isRelatedTo

Spati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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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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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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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단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3638
해설	한국세시풍속사전	단오첩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3541
참고	조선왕조실록사전	영상시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7444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정승모 책임번역 및 해제,	『조선대세시기Ⅲ:경도잡지, 열양세시기, 동국세시기』,	국립민속박물관, 2007.
홍석모 저·장유승 역해,	『동국세시기』,	아카넷, 2016.
홍석모 편저·진경환 역주,	『서울·세시·한시: 도하세시기속시』,	보고사, 2003.
서해숙 엮음,	『세시풍속의 역사와 변화』,	민속원, 2010.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편,	『세시풍속의 지속과 변화』,	채륜, 2014.
국립문화재연구소,	『총괄편 세시풍속』,	국립문화재연구소, 2006.
국립민속박물관,	『(민속박물관사람들의) 세시풍속 현장조사 6년』,	국립민속박물관, 2008.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여름편』,	국립민속박물관, 2005.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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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NOTOC__
 ==Definition==
-[[단오첩|단오첩(端午帖)]]은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이하여 신하들이 올린 글 가운데 선정된 글귀를 궁궐 문과 기둥에 붙이는 용도로 만든 [[첩자(帖子)]]이다. 정월에 신하들이 왕에게 상서로움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시]](迎祥詩)를 올리는 전통을 이은 것이다. [[속대전]]에 [[연상시]](延祥詩)·[[춘첩자]](春帖子)·단오첩은 마땅히 지어야 할 인원이 대궐로 와서 지어 바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승정원]]에서 시종신과 당하관 문신을 미리 선발하여 오언율시, 칠언율시, 절구를 지어 올리도록 하였다. [[홍문관]], [[예문관]], [[규장각]]의 제학들이 운을 내었다. 등급을 매겨 합격한 것은 궐내 각 전 기둥이나 문미(門楣)에 붙였다.
+[[단오첩|단오첩(端午帖)]]은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이하여 신하들이 올린 글 가운데 선정된 글귀를 궁궐 문과 기둥에 붙이는 용도로 만든 첩자(帖子)이다. 음력 정월에 신하들이 왕에게 상서로움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시]](迎祥詩)를 올리는 전통을 이은 것이다. [[속대전]]에 [[연상시]](延祥詩)·[[춘첩자]](春帖子)·단오첩은 마땅히 지어야 할 인원이 대궐로 와서 지어 바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승정원]]에서 시종신과 당하관 문신을 미리 선발하여 오언율시, 칠언율시, 절구를 지어 올리도록 하였다. [[홍문관]], [[예문관]], [[규장각]]의 제학들이 운을 내었다. 등급을 매겨 합격한 것은 궐내 각 전 기둥이나 문미(門楣)에 붙였다.
 ==Semantic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