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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레라고도 하며 그 모양이 전복(戰服)과 비슷하므로 답호(褡護)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 옆이 완전히 터진 세 자락 옷인 점이 전복과 다르다.군복류의 웃옷으로 창옷이나 첩리 위에 덧입는다. 군졸과 마상재군의 것은 소매가 없고, 나장의 것은 짧은 소매(半袖)가 있다. 군졸의 것은 융복(戎服)의 전복과 그 형제(形制)가 비슷하나, 나장의 것은 그 길이가 엉덩이에 닿을 만큼 짧으며 흰 선(襈) 장식이 있고 등에는 흰색으로 ㅌ자를 나타내고 있다.한편, 창옷과 호의는 최하급의 군사나 군노(軍奴)의 복장이었다. 조선시대의 나장은 고깔에 철릭과 호의를 입었으며, 의장(儀仗)·포수(砲手)·기수(旗手)·정원사령(政院使令) 등은 창옷에 호의를 입고 건을 쓰고, 의장군사(儀仗軍士)·취고수(吹鼓手)·무감(武監) 등은 창옷·호의에 전립(戰笠)을 썼다.호의는 앞자락을 뒤로 돌려 묶어 입기도 하였으며, 길이가 짧아서 그 밑으로 창옷자락이 보이기도 하였다. 호의는 기능적이라기보다는 색채로 표시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즉, 방위색에 따라 전·후·좌·우·중앙 등 오위에 응하여 흑·적·청·황 등의 색이 통일되었으며, 초(哨)의 군기, 영솔관(領率官)인 초관의 전복, 초관이 든 수기(手旗) 등의 색과 일치하였다. 그리고 갈도와 마상재군의 호의는 주황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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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레라고도 하며 그 모양이 전복(戰服)과 비슷하므로 답호(褡護)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 옆이 완전히 터진 세 자락 옷인 점이 전복과 다르다.군복류의 웃옷으로 창옷이나 첩리 위에 덧입는다. 군졸과 마상재군의 것은 소매가 없고, 나장의 것은 짧은 소매(半袖)가 있다. 군졸의 것은 융복(戎服)의 전복과 그 형제(形制)가 비슷하나, 나장의 것은 그 길이가 엉덩이에 닿을 만큼 짧으며 흰 선(襈) 장식이 있고 등에는 흰색으로 ㅌ자를 나타내고 있다.한편, 창옷과 호의는 최하급의 군사나 군노(軍奴)의 복장이었다. 조선시대의 나장은 고깔에 철릭과 호의를 입었으며, 의장(儀仗)·포수(砲手)·기수(旗手)·정원사령(政院使令) 등은 창옷에 호의를 입고 건을 쓰고, 의장군사(儀仗軍士)·취고수(吹鼓手)·무감(武監) 등은 창옷·호의에 전립(戰笠)을 썼다.호의는 앞자락을 뒤로 돌려 묶어 입기도 하였으며, 길이가 짧아서 그 밑으로 창옷자락이 보이기도 하였다. 호의는 기능적이라기보다는 색채로 표시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즉, 방위색에 따라 전·후·좌·우·중앙 등 오위에 응하여 [[흑색호의]]·[[홍색호의]]·[[청색호의]]·[[황색호의]]·[[백색호의]] 등의 색이 통일되었으며, 초(哨)의 군기, 영솔관(領率官)인 초관의 전복, 초관이 든 수기(手旗) 등의 색과 일치하였다.<ref>"홍나영,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호의&ridx=1&tot=73 호의]",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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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호의(號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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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117 / 품 57 / 고대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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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옆과 뒤에 트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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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 60cm / 세로: 1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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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과 같이 옆과 뒤가 트여있는데 허리까지 트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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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단 무늬 표현은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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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색, 홍색, 황색, 백색, 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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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전복(창덕23628)-국립고궁박물관-3_뒤.jpg |150px]] [[파일:전복-트임.jpg |150px]] <br/>[https://www.gogung.go.kr/searchView.do?pageIndex=1&cultureSeq=00020374WC&searchRelicDiv4=&searchGubun=ALL1&searchText=전복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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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호의(號衣).jpg |150px]]<br>국립민속박물관(https://www.nfm.go.kr)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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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은 <철종어진>의 색상에 더 가깝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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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ml><img width="150" src="http://dh.aks.ac.kr/Encyves/wiki/images/3/3a/철종_어진.jpg"/></html> <br/>[https://www.gogung.go.kr/searchView.do?pageIndex=1&cultureSeq=635LJE&searchRelicDiv4=&searchGubun=ALL1&searchText=철종어진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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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e뮤지엄 || 호의 || [국립민속박물관] 호의(號衣)   || http://www.emuseum.go.kr/imageview/PS0100200100103509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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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림,|| 『한국의 관복』,|| 화성사,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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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 『한국복식사론』, || 일지사, 1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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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선, || 「조선후기 동다리에 관한 연구」, ||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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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子, || 「韓國軍服의 變遷硏究」, 『대한가정학회지』 제24권 4호, || 대한가정학회, 1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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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賢舜, || 「軍服에 對한 硏究 -具軍服을 中心으로-」, ||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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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희, || 「조선 후기 甲胄 및 具軍服에 관한 연구-부산 忠烈祠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한복문화』 제7권 1호, || 한복문화학회,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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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 「조선시대의 갑주」, ||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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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子, || 「韓國軍服의 變遷硏究」, 『대한가정학회지』 제24권 4호, || 대한가정학회,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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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실, 김향미, || 「조선시대 기능적 馬上衣類의 실증적 고찰」, 『韓國服飾』 20호,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02. ||
+
|金賢舜, || 「軍服에 對한 硏究 -具軍服을 中心으로-」, ||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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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成熙, || 「軍服飾의 記號學的 分析-舊韓末 期陸軍服을 中心으로-」, || 상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5. ||
+
|문광희, || 「조선 후기 甲胄 및 具軍服에 관한 연구-부산 忠烈祠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한복문화』 제7권 1호, || 한복문화학회,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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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영ㆍ신혜성ㆍ이은진,|| 『동아시아 복식의 역사』,|| 교문사,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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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 「조선시대의 갑주」, ||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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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2일 (일) 03:25 기준 최신판

Definition

더그레라고도 하며 그 모양이 전복(戰服)과 비슷하므로 답호(褡護)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 옆이 완전히 터진 세 자락 옷인 점이 전복과 다르다.군복류의 웃옷으로 창옷이나 첩리 위에 덧입는다. 군졸과 마상재군의 것은 소매가 없고, 나장의 것은 짧은 소매(半袖)가 있다. 군졸의 것은 융복(戎服)의 전복과 그 형제(形制)가 비슷하나, 나장의 것은 그 길이가 엉덩이에 닿을 만큼 짧으며 흰 선(襈) 장식이 있고 등에는 흰색으로 ㅌ자를 나타내고 있다.한편, 창옷과 호의는 최하급의 군사나 군노(軍奴)의 복장이었다. 조선시대의 나장은 고깔에 철릭과 호의를 입었으며, 의장(儀仗)·포수(砲手)·기수(旗手)·정원사령(政院使令) 등은 창옷에 호의를 입고 건을 쓰고, 의장군사(儀仗軍士)·취고수(吹鼓手)·무감(武監) 등은 창옷·호의에 전립(戰笠)을 썼다.호의는 앞자락을 뒤로 돌려 묶어 입기도 하였으며, 길이가 짧아서 그 밑으로 창옷자락이 보이기도 하였다. 호의는 기능적이라기보다는 색채로 표시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즉, 방위색에 따라 전·후·좌·우·중앙 등 오위에 응하여 흑색호의·홍색호의·청색호의·황색호의·백색호의 등의 색이 통일되었으며, 초(哨)의 군기, 영솔관(領率官)인 초관의 전복, 초관이 든 수기(手旗) 등의 색과 일치하였다.[1]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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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 Clothing 복식 옷 호의(號衣) 호의 號衣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호의

호의(號衣).jpg
국립민속박물관(https://www.nfm.go.kr) 소장

Additional Attributes

propertyName value
id 호의
대표명칭 호의
한자표기 號衣
이칭/별칭 더그레
구분 옷
착용신분 고수, 기수
착용성별 남성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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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호의 호의 type
청색호의 호의 type
홍색호의 호의 type
황색호의 호의 type
흑색호의 호의 type

재현물 제작 정보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image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호의 documents
  • 가로: 60cm / 세로: 120cm
  • 전복과 같이 옆과 뒤가 트여있는데 허리까지 트여 있음
  • 원단 무늬 표현은 하지 않음
  • 청색, 홍색, 황색, 백색, 흑색
 호의(號衣).jpg
국립민속박물관(https://www.nfm.go.kr) 소장

Online Referen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호의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호의&ridx=1&tot=73
사진 e뮤지엄 호의 [국립민속박물관] 호의(號衣) http://www.emuseum.go.kr/imageview/PS0100200100103509000000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edition URL
이경자, 『한국복식사론』, 일지사, 1983.
金正子, 「韓國軍服의 變遷硏究」, 『대한가정학회지』 제24권 4호, 대한가정학회, 1986.
金賢舜, 「軍服에 對한 硏究 -具軍服을 中心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0.
문광희, 「조선 후기 甲胄 및 具軍服에 관한 연구-부산 忠烈祠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한복문화』 제7권 1호, 한복문화학회, 2004.
박가영, 「조선시대의 갑주」,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2.

Notes

  1. ↑ "홍나영, 호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한국학중앙연구원.

Semantic Network Graph


원본 주소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title=호의&oldid=3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