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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조선왕조실록사전 || 강녕전 (康寧殿) ||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00171 | | 해설 || 조선왕조실록사전 || 강녕전 (康寧殿) ||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001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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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書經:洪範|| 康寧 || https://ctext.org/shang-shu/zh?searchu=%E5%BA%B7%E5%AF%A7 | | 해설||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書經:洪範|| 康寧 || https://ctext.org/shang-shu/zh?searchu=%E5%BA%B7%E5%AF%A7 |
2020년 11월 4일 (수) 10:42 기준 최신판
Definition
‘강녕(康寧)’은 ‘편안하고 건강함’을 의미한다. 강녕은 『서경』 「홍범」편에서 임금이 누리는 오복(五福) 의 하나로 제시되는데, 정도전이 이를 바탕으로 작명하였다. 정도전은 그 의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강녕전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서경』 홍범 구주(洪範九疇) 의 오복 중에 세번째가 강녕입니다. 대체로 임금이 마음을 바르게 하고 덕을 닦아서 황극(皇極)을 세우면 능히 다섯 가지 복을 향유할 수 있으니, 강녕이란 것은 다섯 가지 복중의 하나이며 그 중간을 들어서 그 남은 것을 다 차지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마음을 바르게 하고 덕을 닦는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보는곳에 있는 것이며, 역시 애써야 되는 것입니다. 한가하고 편안하게 혼자 거처할때에는 안일(安逸)한 데에 지나쳐, 경계하는 마음이 번번이 게을러질 것입니다. 마음이 바르지 못하고 덕이 닦이지 못하면, 황극이 세워지지 않고 오복이 이지러질 것입니다. 옛날 위(衛) 나라 무공(武公) 이 스스로를 경계한 시(詩)에, ‘네가 벗한 군자를 보니 너의 얼굴을 부드럽게 한다. 잘못이 있어도 멀리 하지 아니하고 너의 방에 함께 있으니, 방 한구석에서도 부끄러움이 없다.’ 했습니다. 무공의 경계하고 근신함이 이러하므로 90세를 넘어 향수했으니, 황극을 세우고 오복을 누린 것의 밝은 징험이옵니다. 대체로 공부를 쌓는 것은 원래 한가하고 아무도 없는 혼자 있는 데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원컨대 전하께서는 무공의 시를 본받아 안일한 것을 경계하며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두어서 황극의 복을 누리시면, 성자신손(聖子神孫)이 계승되어 천만대를 전하리이다. 그래서 연침(燕寢)을 강녕전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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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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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전_현판 | Object | 물품 | 현판 | 강녕전 현판(康寧殿 懸板) | 강녕전 현판 | 康寧殿 懸板 |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강녕전_현판 |
Additional Attrib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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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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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전_현판 | 홍범 | isRelated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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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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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전_현판 | 서울특별시_종로구 | 강녕전 현판 | 康寧殿 懸板 | 37.5759369 | 126.9768157 | 38.49 m (126.28 ft) | |
Spati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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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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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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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 title | publication | edition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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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 ↑ 문화재청, 『궁궐의 현판과 주련1』, 문화재청, 2007, 84쪽.
- ↑ 문화재청, 궁궐의 현판과 주련-경복궁_강녕전, 향오문, 연생전, 경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