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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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모-당상관-윤급(1697-1770, 1762년 경)-당상관-국립중앙박물관(2008) 조선시대 초상화2-p111.jpg|문사각 사모 <br>윤급(1697-1770) 초상 <br><조선시대 초상화 2> p.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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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모-당상관-윤급(1697-1770, 1762년 경)-당상관-국립중앙박물관(2008) 조선시대 초상화2-p111.jpg|사모 <br>뿔 : 문사각 <br>윤급(1697-1770) 초상 <br><조선시대 초상화 2> p. 111.
파일:사모-당하관-전 김장생(1548-1631) 초상-당하관-국립중앙박물관(2008) 조선시대 초상화1-p118.jpg|단사각 사모 <br>전 김장생(1548-1631) 초상 <br><조선시대 초상화 1> p.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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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모-당하관-전 김장생(1548-1631) 초상-당하관-국립중앙박물관(2008) 조선시대 초상화1-p118.jpg|단사각 사모 <br>뿔 : 단사각 <br>전 김장생(1548-1631) 초상 <br><조선시대 초상화 1> p.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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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RDF TRIPPLE)==
 
==관련항목(RDF TRIPPLE)==

2017년 1월 27일 (금) 19:38 판

정의

  • 사모(紗帽)는 고려 말부터 조선말까지 단령(團領)에 착용하던 관모이다.


기원

  • 검은 헝겊을 머리에 감싸는 모양에서 발전하여 시기에 따라 재료와 형태가 변화하였다.


내용

형태

  • 사모의 형태는 앞은 낮고 뒤는 높은 이층구조이다. 뒷면 아래쪽에 좌우 수평으로 뻗어 있는 뿔이 있다.[1]
  • 헝겊에서 단단한 재질의 사모로 발전한 후에도 초기에는 부드러운 두 뿔이 밑으로 처진 형태였으나, 차차 빳빳해져서 조선 중기 명종대 이후로는 양옆으로 반듯하게 펴진 단단한 경각(硬角)의 형태가 되었다. 머리에 쓰는 부분인 모체(帽體)의 높낮이 및 뿔의 폭과 길이도 시대에 따라 변하였다. 조선 중기에는 모체가 높고 뿔의 폭이 넓고 평직이었으며, 말기에는 모체가 다시 낮아지면서 뿔의 폭은 여전히 넓으나 길이는 짧아지고 앞으로 굽었다.[2]


착용신분

  • 영조대의 『속대전(續大典)』 에는 신하들 간의 품계에 따라 뿔의 무늬를 달리하여 사모를 구분했는데 당상 3품 이상은 무늬 있는 뿔인 문사각(紋紗角)을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당하 3품 이하는 단사각(單紗角)을 쓰도록 규정하였다.[3] 당상관은 겹으로 된 뿔을 써서 무늬를 만들고 당하관은 홑으로 된 뿔을 써서 무늬가 생기지 않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유물

착용모습

관련항목(RDF TRIPPLE)

시간정보

공간정보

주석

  1.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2005) 『名選』 中. p. 39.
  2. 국사편찬위원회(2006) 『옷차림과 치장의 변천』. p. 131.
  3. 續大典 「禮典」 ‘儀章’ : “冠堂上三品以上烏紗帽紋紗角, 堂下三品以下烏紗帽單紗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