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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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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靈巖 道岬寺 守眉王師眞影)
대표명칭 영암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한자표기 靈巖 道岬寺 守眉王師眞影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77호
지정일 1990년 12월 5일
소장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수량 1매
관련인물 수미(守眉)
관련장소 영암 도갑사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道岬寺)에 있는 조선시대의 승려 수미왕사(守眉王師)의 초상화.[1]

내용

1990년 12월 5일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77호로 지정되었다.[2]

원래 수미왕사(守眉王師)의 초상화는 1633년(인조 11)에 제작된 것으로, 그의 비를 건립한 시기와 같다. 현재 도갑사(道岬寺)에 소장되어 있는 이 수미왕사상은 비단에 진한 채색을 사용하였는데 조선 후기 불화를 그리는 안료를 사용하여 불교 회화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3]

수미왕사가 군청색의 장삼과 붉은 가사를 걸친 모습으로 왼쪽을 향해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얼굴에는 흰색에 가까운 살색의 안료를 칠하고 붉은 색의 부드러운 선으로 얼굴 윤곽과 이목구비를 그렸다. 네모에 가까운 둥근 얼굴형에 선한 눈매와 둥근 코, 살짝 올라간 입 꼬리 등이 온화한 분위기를 보여 준다.[4] 약간 왼쪽을 향한 자세로 보리수(菩提樹)를 들고 두 다리를 결가부좌하여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그렸다. 화면의 오른쪽 윗부분에 ‘수미왕사진영(守眉王師眞影)’이라고 씌어 있다.[5]

도갑사 수미왕사진영은 앉아 있는 방향만 다를 뿐 전체적으로 도갑사 도선국사진영(道詵國師眞影)과 비슷한 표현법을 보인다. 특히 얼굴의 표현이나 의자 등받이의 꽃 장식 띠 문양, 의자 아래 화문석의 표현이 유사하다. 다만 팔에 걸쳐져 아래로 흘러내린 옷자락이 의자 위에서 정연하게 마무리된 것이나, 손에 든 불자의 표현 등에서는 차별을 두었다.[6]

지식관계망

"그래프 삽입"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영암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영암 도갑사 A는 B에 있다
영암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수미 A는 B와 관련이 있다
영암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영암 도갑사 도선국사진영 A는 B와 관련이 있다

시각자료

갤러리

주석

  1. 김정희, "도갑사수미왕사진영",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두산백과』online.
  3.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두산백과』online.
  4. 이경화, "도갑사 수미 왕사 진영",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5.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두산백과』online.
  6. 이경화, "도갑사 수미 왕사 진영",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