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통해
사성통해(四聲通解) | |
대표명칭 | 사성통해 |
---|---|
한자표기 | 四聲通解 |
유형 | 문헌 |
저자 | 최세진 |
편자 | 최세진 |
저술시기 | 1517년 |
시대 | 조선 |
수량 | 2권2책 |
정의
1517년 최세진(崔世珍)이 저술, 편찬한 운서이다.
내용
저술 의도
이 책은 『홍무정운역훈(洪武正韻譯訓)』(1455)의 음계를 보충하고, 자해(字解)가 없는 신숙주(申叔舟)의 『사성통고』를 보완하기 위해 편찬되었다.[1]
내용과 특징
『사성 통해』의 뜻풀이는 대부분 한자로 기술하였는데, 뜻풀이에 사용한 어휘는 최세진의 『훈몽자회』의 자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홍무정운』의 반절은 옮겨 적지 않고 한글로 표음한 『홍무정운역훈』의 음을 그대로 옮겨 적어 정음(正音:홍무정운음)과 속음(俗音:15세기 중국북방음)이라 했고, 때로는 최세진이 관찰한 16세기의 북방음을 금속음(今俗音:중원음운음과 같음)이라고 표기하였다. 수록자의 자순(字順)은 『홍무정운역훈』·『사성통고』와 달랐고 소운 대표자도 다르며, 때로는 『홍무정운역훈』·『사성통고』의 소운을 통합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최세진이 『사성통해』를 지을 때 『몽고운략(蒙古韻略)』·『고금운회거요(古今韻會擧要)』·『운학집성(韻學集成)』과 『중원아음(中原雅音)』·『고운지음(古韻之音)』 등을 참고로 하고 『홍무정운』과 『몽고운략』에서 음이 같은 글자부터 수록했기 때문이다.[2]
의의
이 책은 한글로 표음(表音)된 운서로서 중국어, 특히 근세 북방음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홍무정운역훈』 이래로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15·16세기 북방음을 정리하여 당대에 일어난 여러 중요한 변화들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글로 된 자석(字釋)도 있어 국어사의 연구 자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어음을 한글로 전사한 것은 성운학(聲韻學)적 지식이 필요하지만, 당대의 한글 자음과 모음의 음가를 추정하는 데 이용될 수 있어, 주로 음운사 연구에 중요한 바탕이 되는 자료이다.[3]
지식 관계망
- 화동정음통석운고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최세진 | 사성통해 | A는 B에 의해 저술되었다 | A dcterms:creator B |
홍무정운 | 사성통해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사성통고 | 사성통해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신숙주 | 사성통고 | A는 B에 의해 저술되었다 | A dcterms:creator B |
훈몽자회 | 사성통해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주석
- ↑ 강신항, "사성통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강신항, "사성통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강신항, "사성통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논문
- 이강로, 「사성통해」에 관련된 운서의 비교, 「한글」 249, 한글학회, 2000.
- 배윤덕, 「사성통해」에 나타난 운회 연구, 「돈암어문학」 16, 돈암어문학회, 2003.
- 단행본
- 강신항, 「한국의 운서」, 서울: 태학사, 2000.
- 이강로, 「「사성통해」의 연구」 상, 서울: 박이정,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