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기록화관 개관

동다리

Encyves Wiki
SEOYEON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3월 1일 (수) 20:46 판 (참고문헌)

이동: 둘러보기, 검색


동다리(同多里)
()
[[file:|360px|thumb|center|]]
대표명칭 동다리(同多里)
이칭별칭 협수(狹袖), 협수(夾袖), 동달이, 동다리(彤多里)
착용신분 왕실, 무관
착용성별 남성



정의

조선후기 무관의 복식 중 군복(軍服) 구성요소의 하나.

착용신분과 착용상황

  • 왕․문무백관들이 모두 몸을 가볍고 편하게 하기 위하여 입었던 복장으로 행행(幸行)이나 호위복, 외국에 사신으로 파견되었을 때와 국난을 당하였을 때 입었던 의복.

기본 정보

유래

  • 조선전기 융복(戎服)에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군복의 소매를 좁게한 간편한 복식이 요구.
  •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좁은 소매에 대한 논의가 거듭되면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갑옷이나 융복 이외에 간편한 복장의 군복이 요구되어 협수(狹袖)전복(戰服) 또는 쾌자(快子)라는 양식의 복식이 등장.[1]
  • 동다리형 협수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문효세자(文孝世子, 1782~1786)의 염습의(斂襲衣) 중에 포함.
Quote-left.png 협수의 겉감은 연두색 화단(花緞)에 수구는 대홍색 운문단이며 안은 진홍색 광직(廣織)이다."[2] Quote-right.png
출처:


기본 형태

  • 직령의 깃이 달리고 소매 전체 또는 소매의 일부가 붉은색의 옷감으로 장식하고 안은 청색계열로 받침. 양옆에는 무가 달려있으며, 무 양옆과 뒷중심선이 트여 활동성을 강조. 붉은 소매부분은 화려함과 더불어 위엄과 용맹을 나타내고, 좁은 소매와 트임으로 활동적이게 함.[3]
  • 동다리 위에 전복(戰服)을 더하고 광대(廣大)전대(戰帶)를 매며, 전대에 병부를 차기도 함. 전립(戰笠)을 쓰고 등에 통개(筒箇)와 화살, 환도(還刀)를 찬 후 목화(木靴)를 신어 군복의 일습 갖춤.

관련항목

노드 관계 노드
동다리 관계 관련노드명
동다리 관계 관련노드명
동다리 관계 관련노드명
동다리 관계 관련노드명
동다리 관계 관련노드명

참고문헌

주석

  1. 박성실, 김향미(2002) 조선시대 기능적 馬上衣類의 실증적 고찰. 韓國服飾 20호,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p. 55.
  2. <文孝世子殯宮魂宮都監儀軌> “夾袖, 表連頭色花緞袖口大紅雲紋緞, 內眞紅廣織.”
  3. 권오선(2002) 조선후기 동다리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단국대학교. p.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