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붕 초상(반신상)
주세붕 초상(반신상) | |
한자명칭 | 周世鵬 肖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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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미상 |
소장처 | 영주 소수서원 |
문화재지정사항 | 보물 제717호 |
유형 | 초상 |
크기(세로×가로) | 72.9×55.1㎝ |
목차
정의
조선시대 문신, 학자인 주세붕(1495∼1554)의 모습을 그린 초상.
내용
초상의 제작 및 보관
<주세붕 초상>은 백운동 서원, 즉 현재의 소수서원을 건립한 주세붕의 관복을 입은 모습을 그린 반신상으로 소수서원에 전래되어왔다.
그림의 제작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양식과 색이 많이 바래고, 화면이 훼손된 상태로 미루어 볼 때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얼굴 표현은 1536년에 그려진 보물 제872호 〈이현보 초상〉과 비슷하다. 따라서 주세붕이 살아있을 때 또는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16세기 후반 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초상화를 기초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전신상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호랑이 가죽이 덮인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상반신은 소수서원의 초상화와 거의 동일한 도상을 보여준다.[1]
현재 남아있는 16세기의 초상화가 대부분 공신도상인데 비해 소수서원의 주세붕 초상화는 인물의 개성을 강조한 반신상 초상화로서 희귀하고 중요한 자료이다.
초상에 묘사된 모습
<주세붕 초상>는 오사모에 단령을 입은 관복차림에 화면의 왼편을 향해 살짝 몸을 튼 자세의 반신상으로 그려졌다.
오사모는 높이가 낮고 양쪽 날개 부분에는 별다른 문양이 없다. 둥글게 파인 단령 사이로는 속에 받쳐 입은 흰 옷의 깃이 낮게 삐져나와 물결치듯 보인다. 무늬가 없는 관복은 풍성하게 묘사했고 옷주름은 간략하게 처리했다. 풍만한 몸체에 비해 목이 아주 짧은 모습이다.
얼굴은 선으로만 간략하게 묘사했다. 큰 눈, 뭉툭한 코, 두툼한 입술에 부처님처럼 큰 귀, 덥수룩한 수염이 개성적이다. 색이 바래고 박락이 많이 되어 화면 상태가 석 좋지 않은데도 큰 눈의 동그란 눈동자에서 나오는 총기가 생생하여 매우 인상적이다.[2]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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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붕 초상(반신상) | 초상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주세붕 초상(반신상) | 주세붕 | A는 B를 묘사하였다 | A ekc:depicts B |
주세붕 초상(반신상) | 영주 소수서원 |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 A edm:currentLocation B |
주세붕 초상(반신상) | 이현보 초상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주세붕 초상(반신상) | 주세붕 초상(전신상)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오사모 | 주세붕 초상(반신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단령 | 주세붕 초상(반신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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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3월 18일 | 주세붕 초상(반신상)이 보물 제717호로 지정되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36.9255590 | 128.5801940 | 주세붕 초상(반신상)은 영주 소수서원에 소장되어 있다. |
시각자료
주석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 단행본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초상화 II』 국립중앙박물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