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초상화관 개관

표암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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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10월 26일 (목) 22:44 판 (단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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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유고(豹菴遺稿)
"표암유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표암유고
한자표기 豹菴遺稿
저자 강세황
시대 조선


정의

6권 3책으로 이루어진 강세황의 시집이다. [1]

내용

표암유고의 내용 구성

권1~3에는 주로 시부(詩賦)가 수록되었다. 권1에 수록된 시는 안산 지역에서 거주하던 시기의 것이고, 권2는 거의 만년작으로 서울에서 생활할 당시에 창작된 것이다. 권3에 들어 있는 시는 유경종(柳慶種, 1714~1784)의 시에 차운(次韻)한 것이 절반에 가깝다. 또한 강세황이 1788년 연경에 부사(副使)로 파견되었을 때 그곳의 노정과 청국 인사들과 화운(和韻: 남이 지은 시의 운자를 써서 화답하는 시를 지음)한 것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 심사정(沈師正)의 「수묵화죽도(水墨花竹圖)」를 비롯한 여러 화제(畵題)가 수록되어있다. [2]

단원기

강세황은 제자인 김홍도에 대한 기록을 표암유고 속 단원기에 남겼다. “김홍도가 어린 시절부터 내 집에 드나들었다”는 김홍도의 어릴 적 모습부터 , "그(김홍도)의 그림은 모두 묘품(妙品)에 해당되어 옛사람과 비교할 지라도 그와 대항할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단원은 독창적으로 스스로 알아내어 교묘하게 자연의 조화를 빼앗을 수 있는 데까지 이르렀다"고 그의 그림도 극찬했다. 김홍도의 외모도 묘사하고 있는데 " 아름다운 풍채에 도량이 크고 넓어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신선과 같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3]

표암유고와 자화상

강세황의 시문집인 『표암유고』는 그의 학문과 사상 및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54세 때 꼼꼼히 자화상을 첨부한 자전(自傳)인 「표옹자지」를 서술하여 남김으로써 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초상화들이 전해지고 있다.[4]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석

  1. "표암유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조준호, "표암유고", 『디지털안산문화대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배한철,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생각정거장.
  4. 조준호, "표암유고", 『디지털안산문화대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단행본
    • 강세황, 『표암유고』, 지식산업사, 2011.
  • 논문
    • 정은진, 「표암 강세황 한시의 형식과 표현」, 『東方漢文學』37, 東方漢文學會, 2008.
    • 崔淳姬, 「豹菴遺稿 解題」, 『정신문화연구』3, 한국학중앙연구원,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