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 초상(심의본)
장만 초상(심의본) | |
한자명칭 | 張晩 肖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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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미상 |
제작시기 | 조선 후기 |
소장처 | 경기도박물관 |
문화재지정사항 | 보물 제1509호 |
유형 | 초상 |
크기(세로×가로) | 253x114cm |
목차
정의
조선시대 문신이자 장군이었던 장만(1566~1629)의 모습을 그린 초상.
내용
초상의 제작 및 보관
장만의 초상화는 공신도상인 단령본 1점과 야복을 입은 연거복본 1점이 현재 전하고 있다. 장만 종가에 전하기로는 본래 무관복 초상까지 세 점이 전해져 오다가 무관복은 일제 강점기 때 분실되었다고 한다. 두 점 모두 장만의 사당인 김포 옥성사(玉城祠)에서 보관해오다 2012년에 경기도박물관에 위탁하여 보관하고 있다.
연거복본 장만 초상은 정확히 그려진 시기를 알 수 없으나 16세기 이전에 나타나던 족좌대에 11자로 가지런히 놓인 발, 16, 17세기 공신도상에 보이는 채전, 16세기 말 이후에 나타나는 호피가 깔린 의자 등이 함께 등장하며 장만의 얼굴에 안대가 없는 점으로 보아 젊은 시절 그려진 원본의 후대 이모본일 가능성이 있다. 장만의 손에는 부채가 들려 있는데 장만의 문집인 『낙서집(洛西集)』에 선조로부터 "금룡(金龍)"이라는 부채를 하사받고 남긴 시가 있어 주목되는 바이다.[1]
조선 중기 인물로서 반신상이 아닌 정장관복본과 연거복본 두 본 모두 전신상으로 완전하게 현전하는 예는 장만의 초상화가 유일하다. 이 장만 초상은 보기 드문 조선 중기의 연거복본 초상이며 한 손은 무릎 위에 놓고 한 손엔 부채를 들고 있는 자세도 매우 희귀한 유형 중 하나로 주목되는 작품이다.
초상에 묘사된 모습
장만 초상은 당건과 학창의 차림으로 한 손에는 부채를 들고 의자에 앉아있는 전신교의좌상으로 그려졌다. 무공을 세워 녹훈을 받았지만 한편으로 문집인 『낙서집(洛西集)』과 많은 시를 남긴 학자로서의 면모가, 학자의 연거복인 학창의를 입은 모습을 통해 잘 드러난다.
얼굴은 선묘 위주로 그렸다. 장만은 오랜 외직 생활로 병을 얻어 실명했으며, 9세 때 천연두를 앓은 병력으로 마마자국이 생겼다고 하는데 그림 속 얼굴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59세 때의 얼굴을 그린 장만 공신도상 보다 수염의 색이 약간 짙어 보이나 왼쪽 눈이 정상으로 안대가 없는 모습을 제외하면 외모의 차이가 별로 없는 모습이다. 얼굴 전체에 마마자국이 그려져 있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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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 초상(심의본) | 초상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장만 초상(심의본) | 장만 | A는 B를 묘사하였다 | A ekc:depicts B |
장만 초상(심의본) | 경기도박물관 |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 A edm:currentLocation B |
장만 초상(심의본) | 장만 공신도상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장만 초상(심의본) | 장만 초상(무관복)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전신교의좌상 | 장만 초상(심의본)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당건 | 장만 초상(심의본)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학창의 | 장만 초상(심의본)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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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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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680650 | 127.108809 | 장만 초상(심의본)은 경기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시각자료
주석
- ↑ 張晩, 「賜金龍扇」, 『洛西集』 卷之一.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 "장만선생영정및공신록권", 우리 지역 문화재
『문화재청』online . - "洛西集卷之一 / 程式詩", 낙서집,
『한국고전종합DB』online , 한국고전번역원.
더 읽을거리
- 특별전 도록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조선의 공신』, 장서각, 2012.
- 논문
- 장인석, 『華山館 李命基 繪畵에 대한 硏究』,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논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