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함녕전
덕수궁 함녕전 (德壽宮 咸寧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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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덕수궁 함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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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德壽宮 咸寧殿 |
유형 | 유적건조물 |
시대 | 조선 |
지정번호 | 보물 제820호 |
지정일 | 1985.01.08 |
정의
함녕전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덕수궁 내부에 위치한 전각이다.
내용
함녕전은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황제의 생활공간(침전)이다. 광무 1년(1897)에 지었는데 광무 8년(1904) 수리공사 중 불에 타, 지금 있는 건물은 그해 12월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이곳은 순종에게 왕위를 물려 준 뒤 1919년 1월 21일 고종황제가 돌아가신 곳이기도 하다. 함녕전은 조선 후기 마지막 왕실 침전 건물로 건축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1]
규모 및 외관
규모는 앞면 3칸·옆면 4칸이며 서쪽 뒤로 4칸을 덧붙여 평면이 ㄱ자형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인데 위쪽에 여러 가지 조각을 장식해 놓고 있다. 더욱이 지붕 모서리 부분에 조각들(잡상)을 나열한 점은 침전 건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특이한 구성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는 새부리 모양으로 간결하게 장식한 익공 양식이며 구름과 덩굴문양으로 꾸몄다. 건물의 천장은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우물 정(井)자 모양의 천장으로 꾸몄고, 네면 모든 칸에 벽을 두르지 않고 창을 달아 놓았다.[2]
외부 환경의 변화
한편 함녕전 주변에는 담과 행각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정문인 광명문(光明門)을 비롯해 치중문 응춘문 선양문 돈신문 안창문 청희문 봉양문 등 출입문과 정이재 양이재 등 건물도 있었으나 일제시기 헐려 없어지거나 왜곡 변질되고 만다. 함녕전의 정문인 광명문은 덕수궁에 이왕직(李王職)미술관이 세워지면서 1938년 현재의 중화문 남서쪽으로 옮겨진다. 함녕전은 정면 9간 측면 4간 겹처마 팔작지붕이다.[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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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연시 무동 각 정재 무도 홀기 | 덕수궁 함녕전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
덕수궁 | 덕수궁 함녕전 | A는 B가 있는 곳이다 |
시각자료
갤러리
- 한글팀 함녕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