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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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년(인조2) 3월에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32인의 신하들에게 내린 공신호이다. 이괄은 인조방정 때 공이 많았음에도 반정모의에 뒤늦게 참가하였다는 이유로 2등에 녹훈되었으며, 당시 변방에 병란의 조짐이 있다고 하여 도원수 장만 휘하에 부원수 겸 평안병사로 삼아 영변에 머물게 되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이괄이 부하 이수백, 기익헌 등과 모의하여 1624년 1월 반란을 일으켜 서울을 점령하자 인조는 공주로 피난하였다. 저탄에서 한번 패배하였던 장만은 군사를 수습하여 안령에서 반란구능ㄹ 크게 패퇴시킴으로써 난을 평정하였다. 이 공훈으로 1등에 장만 등 3인, 2등에 이수일 등 9인, 3등에 남이웅 등 20인을 녹훈하였다.[1]


  1. 특별전 도록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조선의 공신』, 장서각, 2012.
  2.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조선의 공신』, 장서각, 2012, 16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