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전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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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전목단 (佳人剪牧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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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가인전목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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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佳人剪牧丹 |
목차
정의
조선 말기에 창제된 정재(呈才:대궐 안의 잔치 때 하던 춤과 노래)를 위한 무용 음악이다.
내용
가인전목단의 탄생과 구성
조선 말기에 창작된 향악정재의 하나. 순조의 아들 익종(翼宗)이 동궁대리로 있을 때 아버지를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각종 궁중연회 때 추었고 현재까지도 전승되어 오는 춤이다. [1]
가인전목단의 내용
춤의 내용은 팔모가 난 소반 위에 삼지화(三枝花)를 꽂은 꽃병을 놓고, 그 둘레에서 8명이 추는데 그 가운데 4명은 꽃병에 꽂힌 삼지화의 모란을 꺾으며 즐기고, 사이사이에 낀 4명은 꽃은 꺾지 않고 춤만 함께 춘다. 꽃을 꺾은 무원은 원무(元舞)라 하고 나머지는 협무(挾舞)라고 한다. [2]
=문헌 속 가인전목단
현재는 8명이 추고 있으나 순조 무자(戊子)의 『진작의궤 進爵儀軌』에 의하면 무동(舞童) 4명이 추었고, 순조 기축(己丑)의 『진찬의궤 進饌儀軌』에 따르면 집박(執拍) 2명을 포함하여 14명의 기녀들이 추는 그림과 무동 18명이 추는 그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그 무원의 수에 융통성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무동은 아광모(砑光帽)를 쓰고 홍라포(紅羅袍)·백질흑선중단의(白質黑縇中單衣)·남질흑선상(藍質黑縇裳)에 녹색 한삼을 매고, 주전대(珠鈿帶)를 띠고 무우리(無憂履)를 신는다. 이 춤이 실려 있는 무보(舞譜)로는 『궁중정재무도홀기 宮中呈才舞圖笏記』가 있다. [3]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조선 익종 | 가인전목단 | A는 B를 지었다 | |
조선 익종 | 조선 순조 | A는 아버지 B가 있다 | |
가인전목단 | 진작의궤 | A는 B에 언급된다 | |
가인전목단 | 진찬의궤 | A는 B에 언급된다 | |
가인전목단 | 궁중정재무도홀기 | A는 B에 언급된다 |
주석
- ↑ 장사훈, "가인전목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장사훈, "가인전목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장사훈, "가인전목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 박혜정,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더불어」의 정서가 깃들어있는 음악, ‘여민락與民樂’", 명사칼럼,
『문화유산채널』online , 한국문화재재단, 2012년 6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