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문

7장문(七章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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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7장문(七章文)
착용신분	왕실
착용성별	남성

정의

• 대례복인 면복의 의와 상에 표현하는 문장의 하나.

기본정보

착용신분

• 왕세자.

착용상황

• 국가 의례, 혼례 등의 대례복을 입을 때.

기본 형태

• 의에 표현하는 무늬

• 화(火)
  • 불을 무늬로 표현.
  • 불은 고대 원시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었고, 문명생활을 위해서도 꼭 필요했기 때문에 불은 오래전부터 생산력과 권력의 상징.

• 화충(華蟲)
  • 꿩의 모습을 표현.
  • 화(華)는 풀꽃처럼 오채색이 화려하게 들어간 것이고, 충(蟲)은 생명이 있는 것의 총칭인데, 구체적으로는 꿩 특히 산꿩을 말함.
  • 산꿩은 성질이 급하여 잡히면 자살을 할지언정 굴복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절개를 취하려는 것.

• 종이(宗彝)
  • 종묘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을 표현.
  • 종이 무늬는 제기 두 개로 표현되는데, 하나는 표면에 호랑이를 채워 넣고 다른 하나는 원숭이를 채워 넣음.
  • 종이 무늬의 상징성은 호랑이는 용맹함이며 원숭이는 지혜로움으로, 면복에서 호랑이는 붉은색, 원숭이는 노란색으로 표현.
  • 종이의 원숭이는 중국 서남부에 서식하면서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된 황금원숭이.

• 

  익종 어진에 표현된 화 무늬.

• 

  익종 어진에 표현된 화 무늬.

• 

  전 고종 의에 표현된 종이(호랑이) 무늬.

• 

  전 고종 의에 표현된 종이(원숭이) 무늬.

• 상에 표현하는 무늬

• 조(藻)
  • 물풀을 표현.
  • 문채의 화려함을 통해 착용자의 인덕을 상징하고, 또 깨끗함과 산뜻함을 상징해 군주가 사리사욕을 버리고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어진 정치를 펼쳐야 함을 상징.

• 분미(粉米)
  • 쌀[白米]을 무늬로 표현.
  • 분미 무늬는 하얀 쌀의 깨끗함과 쌀로 백성을 먹여 살린다는 의미를 취함.

• 보(黼)
  • 도끼를 무늬로 표현.
  • 군주의 결단력을 상징.

• 불(黻)
  • ‘아(亞)’자 꼴의 무늬로, ‘아(亞)’는 한자 ‘기(己)’나 ‘이(已)’가 서로 등을 마주대고 있는 모양.
  • 군신간의 떨어지고 합쳐집[離合]을 상징해 군주와 신하가 때로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하고 때로는 뜻을 합쳐야 함을 강조하기도 하고, 신하와 백성이 惡에 등을 돌리고 선(善)으로 나아가야 함을 상징.

• 

  『正祖國葬都監儀軌』의 조.

• 

  『正祖國葬都監儀軌』의 분미.

• 

  『正祖國葬都監儀軌』의 보.

• 

  『正祖國葬都監儀軌』의 불.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왕세자	7장문	A는 B를 착용한다
7장문	대례복	A는 B의 부분이다

참고문헌

• 고광림, 『한국의 관복』, 화성사, 1995.
• 金明淑, 「朝鮮時代 冕服의 考察-國葬都監儀軌 服玩圖說을 中心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3.
• 金明淑, 「朝鮮時代 王世子 冕服」, 『한국복식학회지』 18권, 1992.
• 金明淑, 「朝鮮後期 冕服의 變遷-國葬都監儀軌 服玩圖設을 통한 考察-」, 『한국복식학회지, 7권, 1983.
• 金明淑, 「한국과 중국의 袞冕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4.
• 유희경, 「冕服에 關한 硏究」,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72
• 이은진, 조효진, 「조선말기 왕실복식 소재에 관한 연구」, 『한복문화』 11권 3호, 한복문화학회, 2008.
• 이혜경, 「면복의 십이장문에 관한 연구-상징적 의미를 중심으로」, 『한복문화』 4권 4호, 한복문화학회, 2001
• 인윤실, 「조선왕조시대 금박에 관한 연구」, 『복식』 2권, 한국복식학회, 1978.
• 전혜숙, 「면복의 십이장문에 관한 연구-상징의의를 중심으로」, 동아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 최규순, 「황제와 황후의 복식 어떻게 변화했나」, 『대한제국, 잊혀진 100년 전의 황제국』, 민속원, 2011.
• 최규순, 『中國歷代帝王冕服硏究』, 동화대학출판부, 2007.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