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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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초학 | |
한자명칭 | 女子初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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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 Korean book for the education of women written by Kim Jongsu for his daughter |
작자 | 김종수 |
간행시기 | 1797년 |
소장처 | 의성김씨 학봉종택 |
유형 | 고서 |
크기(세로×가로) | 26.0×24.9㎝ |
판본 | 필사본 |
수량 | 1권 |
표기문자 | 한글 |
정의
김종수(金宗壽, 1761~1813)가 맏딸을 위하여 여성으로서 익히고 지켜야 할 사항들을 간추려 한글로 쓴 책이다.
내용
김종수(金宗壽, 1761~1813)가 맏딸을 위하여 여성으로서 익히고 지켜야 할 사항들을 간추려 한글로 쓴 책이다. 첫 장에는 이 책을 쓴 경위에 관한 기록이 있다. “나는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가르침을 받들지 못하여 평생 통한이 깊었도다. 너를 가르쳐 아비의 교훈을 받들게 하려 하니 내 뜻을 따라 어긋나지 않으면 자식의 도리를 하는 것이로다. 정사년 11월에 아비는 장녀에게 주노라.” 이 기록에 이어 여성의 행실 규범을 항목별로 나누어 기록했는데, 몸가짐을 비롯해 음식, 의복, 제사, 접빈객, 태교, 여공 등으로 내용이 다양하다. 이외에 의성김씨 세계(世系), 기일(忌日), 절일(節日), 복제(服制), 육갑(六甲), 수법(數法), 생일(生日) 등으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지식들도 포함하였다. 이 중 <생일>편의 ‘나는 신사년 10월 22일 술시, 내 모친은 신사년 7월 초6일 묘시’라는 기록을 통하여 글쓴이는 김종수, 맏딸은 최운석(崔雲錫)에게 시집 간 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장에는 “정사년 11월 25일에 시작하여 12월 초7일에 마쳤다. …… 경계하는 글만 보고 잊지 않으면 내가 열심히 쓴 마음을 저버리지 않는 자식이 될 것이니 조심할지어다.”라 했는데, 이를 통해 필사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1]
관련 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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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 여자초학 | A는 B를 저술했다 | 1797년 |
최운석 | 김중수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시간정보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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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 | 김중수가 결혼하는 맏딸을 위해 여자초학를 저술했였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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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09771 | 128.669643 | 의성김씨 학봉종택에 여자초학이 소장되어 있다. |
주석
-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89쪽.